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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에 급증하는 뇌·심혈관질환...관련 보험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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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겨울철 한파가 불어닥치면서 뇌·심혈관질환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라이나생명보험은 뇌·심혈관질환을 보장하는 ‘(무)THE 간편한 건강보험(갱신형)’ 가입자가 전 연령대에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무)THE 간편한 뇌졸중 급여 전문 재활치료 특약(갱신형)’을 선보인 이후, 가입자가 직전 3개월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40~50대 가입자수가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40대 가입자 수는 직전 3개월 월 평균 가입자 대비 3.8배, 50대 가입자 수는 3.4배 가량 늘었다.

 

‘(무)THE 간편한 건강보험(갱신형)’은 뇌출혈 진단, 또는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을 때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특약 가입을 통해 뇌졸중 진단·뇌혈관질환 진단·허혈성심장질환 진단 등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도 겨울 한파에 힘입어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이하 온라인 뇌·뇌·심 보장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대비 가입 건수가 전분기 대비 약 159% 증가했다.

 

해당 상품은 30세 남성 기준 월 9000원의 보험료를 내면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 1000만원을 보장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상품의 보험가격지수가 남성 80%, 여성 79.7%로 업계 평균 보험료에 비해 약 20%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뇌·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통계청이 밝힌 201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사망원인 2위, 뇌혈관 질환은 사망 원인 4위에 자리했다. 2019년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자 6만 252명 중 10월~1월의 사망자는 2만 1442명(35.6%)였다.

 

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10~2019년 10년간 뇌·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 한파가 극심한 1월에 정점을 찍고 일교차가 큰 3월까지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심혈관계질환 응급 이송환자는 12만 3000명, 뇌혈관계질환 응급 이송환자는 10만 9051명에 달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민영 생명보험 가입 시에는 뇌·심혈관질환 관련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생활 자금 등 보험금을 지급받아 긴급 치료비용, 소득보완, 장기치료, 간병자금, 가족 생활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소비자 필요에 따라 갱신형/비갱신형, 일반형/저·무해지환급금형, DIY보험 등 다양한 형태의 보험상품이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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