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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이용자 1년새 11%·270만 감소

RPG 이용자 대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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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월 이용자 기준 지난해 6월 2562만 명에서 올해 5월 2292만 명으로 11개월만에 270만 명(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시장조사 업체 아이지에이웍스는 28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모바일 앱 게임 시장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고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 내용에 따르면 이 기간에 롤플레잉 게임(RPG) 이용자 감소율은 25.9%로, 주요 장르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액션게임(21.7%)도 사용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의 월별 매출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W’ 등 대형 RPG 출시가 주도해 왔다. 지난달 기준 구글플레이 거래액 점유율을 장르별로 분석한 결과, RPG가 67.3%를 차지했다.

 

퍼블리셔별 매출 점유율은 엔씨소프트가 18.7%로 가장 높았고, 넥슨이 13.9%로 뒤를 이었다.

 

매출 100위 안에 든 게임 앱 수는 넷마블이 12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넥슨이 9개, 엔씨소프트가 7개, 웹젠 5개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