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25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4way 서라운드 청정, 맞춤 청정 AI+, 고급스러운 인피니트 디자인,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 없는 ‘인피니트 라인 필터’로 혁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촘촘한 전기장으로 세균까지 포집해 99%의 높은 살균 능력을 구현했다. 이 능력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Pure Air)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광분해 탈취 필터는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자외선을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내보낸다. 또한,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우아한형제들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중 보호자의 부재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시락 및 식사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겨울부터 4년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85개 학교 4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10만 끼니 이상을 지원했다. KB증권은 우아한형제들과 올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총 2회에 걸쳐 아동 2000명에게 ‘배민방학도시락’ 및 ‘배달의민족 식사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민방학도시락’을 지원하는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 구내 21개 전통시장의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날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또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전통시장이 흥이 넘치는 매력적인 장소가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의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이 올해 상반기 100명의 행원을 뽑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과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수시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다.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신규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데이터·AI플랫폼 엔지니어링 등 기존 전문 분야에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6일까지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B 유니콘 클럽은 2021년부터 시작된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제외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3년차 이하’ 스타트업만 모집했지만,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줬다.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4∼12월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 외부 투자자 연계 ▲ 전문가 심화 멘토링 ▲ 경기도 판교 내 사무공간 무상 제공 ▲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다음 달 1일부터 종합계좌(01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참가신청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해당 실전투자대회는 국내주식 리그·해외주식 리그·세대별 통합 리그 등 3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상금은 9300만 원이다.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면, 먼저 국내 리그는 1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00리그)가 진행되며, 1억 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해외 리그도 10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백리그)가 진행되며, 1억 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4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세대별 통합 리그는 실전투자대회 참가시 자동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제약은 15일 공식 온라이몰 디몰(:Dmall)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 ‘라이즈’(RIIZE) 멤버들의 포토카드를 담은 박카스맛 젤리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에는 박카스맛 젤리 3종과 라이즈 멤버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가 들어있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그룹 라이즈(RIIZE)를 모델로 한 박카스맛 젤리 광고를 이날 오후 12시부터 송출한다. 이번 신규 광고 슬로건은 ‘내 안의 텐션을 RIIZE’다. 광고는 동아리 활동으로 지친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를 먹고 활력을 되찾아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박카스맛 젤리와 라이즈의 호흡을 그려낸 광고는 TV와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맛 젤리의 텐션과 라이즈의 활력이 담긴 신규 광고를 보고 많은 분이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가전과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박람회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전시장을 마련해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세탁기,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AWE에서 선보이는 비스포크 가전은 중국 현지 가옥 구조에 맞춰 외관은 슬림하게 디자인하면서도 내부는 짜임새 있는 구조로 활용성을 높인 특징을 가진다.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은 중국의 평균적인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600mm 깊이로 설계했고, 약간의 공간만 남겨두고 꼭 맞게 설치할 수 있는 '제로갭 키친핏' 제품이다. 따라서 별도의 공사 없이도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냉장고 내부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반영한 특화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건습 박스와 보습 박스를 갖췄으며, 삼성 냉장고의 트리플 독립 냉각 기능으로 냄새 섞임 걱정 없이 식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2조1008억 원이다. 2021년 4월 신규 상장한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상장 3년 만에 순자산 2조원을 달성했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32종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순자산이 조 단위를 넘어선 국내 대표 반도체 ETF다. 해당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브로드컴, 퀄컴, TSMC, ASML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30개 기업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로 지난 1993년부터 산출되기 시작한 글로벌 반도체 및 첨단 산업을 대표하는 지수다. 챗GPT를 시작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최근 엔비디아를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이 ETF 순자산 증가의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김지연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선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지난 2월 16일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일어난 일은 최근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한 반감 여론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하는 가운데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이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하라"는 취지로 소리치다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 막히고 사지가 들린 채로 끌려 나갔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분노하며, R&D 예산 삭감에 대해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정부는 올해 과학기술 R&D 예산을 지난해 대비 대폭 삭감했다. R&D 예산 규모가 최근 단기간에 급증하면서 ‘나눠 먹기식’ 낭비 사업 등 부작용이 심해졌으며, 올해 R&D 예산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구조조정 과정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전체 R&D 예산은 26조5000억 원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14.7% 감소해 현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과학계에선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현장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불만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연구자들에 기존 연구과제비를 삭감한다는 통보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