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28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 시리즈 외에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9개 기종이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모델 보유자들도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의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6900곳에서 갤럭시 AI가 업데이트된 실제 단말과 체험 앱을 통해 AI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홍대, 대치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 탭, PC, 갤럭시 버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AI 에코 특화존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적용 모델 확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도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한다고 22일 밝혔다. 렉서스LS, 렉서스UX,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도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도요타 전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4개 종목을 시청할 수 있다. 프로야구 실시간 경기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차량용 게임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콘텐츠 및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지속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토요타코리아와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삼성월렛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이 참석했다. 오픈 행사에서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삼성월렛에 탑재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카페, 편의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연령을 확인하고, 해외 송금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실시간 본인 확인 후 해외 사용자에게 송금 등의 활용 사례가 시연됐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 신분확인용도로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삼성월렛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할 때마다 모바일 신분증 블록체인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빠르고 안전하게 인증되며, 관련 개인정보는 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인 삼성녹스(Samsung Knox)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에 대해서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DX, 모든 디바이스에 삼성 AI 본격 적용해 새로운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모든 디바이스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고객에게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가 펼쳐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개인화된 인텔리전스를 추진할 계획인 것이다. 스마트폰, 폴더블, 액세서리, XR 등 갤럭시 전제품에 AI 적용을 확대하고, 차세대 스크린 경험을 위해 AI 기반 화질·음질 고도화, 한 차원 높은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 등을 전개해 나가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통해 일반 가전제품을 지능형 홈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사적 AI 역량을 고도화해 차세대 전장, 로봇, 디지털 헬스 등 신사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디바이스가 많이 연결하고 자주 사용할수록 더욱 똑똑해지고 고객을 잘 이해하여, 더 큰 가치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집안에서는 갤럭시폰이 리모콘이 되어 모든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하고, 스마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게 왕좌를 뺏겼다.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터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스마트폰 TOP10에 의하면 1위부터 7위까지 애플의 아이폰, 8위에서 10위까지는 갤럭시A 모델이 차지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7위까지 이름을 올린 애플은 모두 프리미엄 라인의 아이폰이지만, 갤럭시의 경우 중저가 모델인 A라인이라는 것이다. 2023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아이폰14로, 2023년 전체 아이폰 판매의 19%를 차지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아이폰 15 시리즈가 4분기에 출시되어 약 3개월 정도의 짧은 판매기간에도 불구하고, 삼성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갤럭시 A14 5G보다 높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선 갤럭시S 시리즈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판매되는 비중이 크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 A시리즈가 인기가 많았다. 카운터포인트에 의하면 8위를 차지한 갤럭시 A14 5G 모델은 미국과 인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특히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마트폰이었다. 카운터포인트는 9위와 10위를 차지한 갤럭시A04e와 A14 4G는 브라질, 인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19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으로, 외관에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 기관(UL)의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신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사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해 준다. ‘PD 배터리팩 2만mAh’는 최대 45 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USB-C 타입 포트 3개를 탑재해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팩이다.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은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하며, 유선 충전은 최대 25 W를 지원한다. USB-C 타입 포트는 2개를 탑재해, 유·무선을 모두 활용할 경우 역시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PD 배터리팩 2만mAh이 6만6000원,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이 5만5000원이다. 색상은 두 모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오늘(14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할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체회의를 통해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 및 지원금 공시와 관련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8일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은 이동사의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전환지원금 세부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은 이통사의 지원금 공시 주기를 화, 금 주2회에서 매일로 변경시켜 사업자의 마케팅 자율성을 전보다 강화했다. 앞으로 이통사를 변경하는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 뿐만 아니라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보안 플랫폼과 카메라를 강조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5 5G와 갤럭시A35 5G 2종을 지난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380과 엑시노스 1480을 각각 탑재했다. 164.2㎜(6.6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화면 주사율과 사용 환경에 따라 색상과 명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비전 부스터’를 지원한다. 독자 칩셋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볼트’는 비밀번호, 생체인식, 인증키 등 개인정보를 별도 물리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하며, 오토 블로커 기능으로 공식 앱장터가 아닌 경로로 앱을 설치하는 ‘사이드로딩’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갤럭시A55의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f/1.8 조리개) +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2 조리개),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f/2.4 조리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f/2.2 조리개) 카메라가 지원된다. 갤럭시A35의 후면 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2028년 출시 예정이었던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가 무산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애플이 10년간 공들였던 애플카가 세상에 나왔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애초 애플은 2014년 애플카 개발 위한 '타이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 5’ 기술을 구현해 낼 목적이었다. 레벨 5는 시스템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의 최고 단계로 아직까지 이 기능이 적용된 자동차는 개발되지 않았다. 자동차 운행 시 사람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핸들과 페달도 없앨 계획이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카는 4인승에 페이스타임(영상 통화)을 실행할 수 있는 거대 TV와 지붕에 아이패드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승객이 특정 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0년 작업 중이던 애플카의 외형은 모서리가 둥근 형태로 미국의 전기차 업체 카누의 라이프스타일 차량과 비슷했다고 알려졌다. 애플, 기술 한계·전기차 시장 침체에 개발 포기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애플 고위 임원들이 논의 끝에 전기차 연구 조직인 ‘스페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원F&B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갤럭시 버즈 동원참치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콜라보 상품은 동원맛참의 동원참치와 고추참치, 참기름 참치캔 디자인을 각각 갤럭시 버즈 케이스로 구현했다. 동원참치의 대표 노란색과 동원맛참의 오렌지 색상을 적용하고 영양 성분까지 그대로 남겨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동원참치 자체 캐릭터인 ‘다랑이’ 모양의 키링도 함께 구성했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비롯해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호환된다.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맛참은 40년 동원참치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 기획한 차세대 참치캔 제품”이라며 “식품업계를 넘어 이종 산업과의 참신한 협업을 통해 젊고 재미있는 동원참치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