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랩톱 ‘갤럭시 북3 고 5G’를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북3 GO 5G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5G망을 통해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갤럭시북3 GO 5G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CPU가 개선돼 더욱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에 IPS패널을 장착해 기존 TN패널보다 더욱 넓은 시야각과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가 탑재돼 기존 갤럭시북GO 모델의 2세대 7c보다 뛰어난 반응속도와 전력효율을 제공한다. 갤럭시북3 GO 5G의 색상은 ‘실버’ 1종이며, ▲15.5mm 두께 ▲1.43kg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다양한 포트(USB 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출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한동안 주춤했던 VR(가상현실)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해 메타가 새 VR 헤드셋을 출시한 데 이어 애플, 삼성 등의 신제품 출시가 임박하면서 관련 산업의 경쟁이 앞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이달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MR(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의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 일자는 다음 달 2일이다. 애플에 따르면 비전 프로는 4K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헤드셋 착용 시 보이는 외부 화면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냈다. 또 별도의 콘트롤러 없이 손가락으로 탭하거나 손목을 가볍게 움직이는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3499달러(약 460만원)로 메타의 메타퀘스트3(이하 퀘스트3)가 100만원 미만대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고가다.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이르면 올해 1분기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등 공동개발 MR 헤드셋 출시 임박 ...LG도 개발 시사 삼성전자도 VR 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삼성은 빠르면 올 상반기 퀄컴, 구글과 공동 개발한 MR 헤드셋을 출시한다. 삼성의 기기에 퀄컴의 칩셋, 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통신 3사 가입 모델과 함께 자급제 모델로도 판매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280’을 탑재했다.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을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이 되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담았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및 랩톱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종과 부품, 지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만족(CS) 제도다. 앞으로 갤럭시 Z플립5·폴드5,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팬에디션(FE),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 탭 A9 플러스, 갤럭시 북2 프로·프로 360 이용자도 스스로 제품의 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대상 부품도 스마트폰은 기존 3종에서 6종으로, 랩톱은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어나며, 덴마크, 그리스, 헝가리, 포르투갈 등 유럽 지역 30개국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부품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이 제공, 자가 수리 후 ‘삼성 멤버스’ 앱으로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고, 국내에는 올해 5월 도입됐다. 회사는 영국, 독일 등 유럽 지역 9개국과 브라질, 멕시코에서도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OTT 업체 왓챠와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기술 탈취'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왓챠는 LG유플러스가 투자를 빌미로 자사 기술을 빼내갔다고 주장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왓챠는 지난 19일 입장문을 내고 LG유플러스의 'U+티비모아'가 당사 영화 추천·평가 플랫폼인 '왓챠피디아'를 그대로 복제했다고 밝혔다. 전체 서비스의 구성뿐 아니라 기능적 요소, 버튼 아이콘의 모양, 의도적으로 오표기한 기능 명칭까지 똑같다는 주장이다. U+티비모아는 LG유플러스가 테스트하고 있는 콘텐츠 추천, 평가 서비스다. 왓챠는 매각 협상 당시 제출한 기술·서비스 설계 자료 등을 토대로 U+티비모아의 알고리즘이 구성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왓챠는 "LG유플러스가 장기간 투자 검토를 빌미로 핵심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 영업비밀 등을 탈취했다"며 "돌연 투자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왓챠로부터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술들을 활용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왓챠에 인수를 제안했고, 이후 열 달 동안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양사 모두 법적 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를 탑재한 첫 인공지능(AI) 랩톱 갤럭시 북4 시리즈를 15일 공개했다. 코어 울트라는 기계학습(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작업을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해 전력 효율과 작업 속도를 높였으며,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텔 아크’로 게임을 즐기거나 콘텐츠를 제작할 때 성능을 한층 높였다. 새로 선보인 ‘갤럭시 북4 시리즈’는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더욱 선명해진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더 확장된 연결성과 새로운 AI 경험, 강화된 보안 등 역대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시리즈는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혁신적인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갤럭시 북4 시리즈에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NPU가 프로세서에 새롭게 적용돼, 사용 전반에 있어 전력 효율과 작업 속도를 개선해 준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갤럭시A 시리즈와 S 시리즈 사이에 있는 제품이 없어서 선택의 폭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S23 FE가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만족합니다" (아이디 dam*****) "보급형이라는데 디자인은 S라인 폰들이랑 똑같이 예쁩니다. 일반 보급형처럼 느리지 않아 가성비 끝판왕입니다" (아이디 hye*****) "준수한 스피커와 디스플레이, 일상 사용에 부족함 없는 성능과 카메라, 정제된 외관 디자인이 매력... 가격은 플래그십 제품군에 비해 확실히 저렴" (아이디 afe****) 삼성전자가 1020세대를 겨냥한 '갤럭시 S23 FE'를 8일 국내출시했다. FE제품은 Fan Edition의 약자로, 주력모델의 주요기능은 가져가면서 사양은 낮춰 가격을 낮춘 모델을 말한다. 즉 가격은 낮춰진 사양만큼 저렴하지만 갤럭시 플래그십(주력상품)의 고사양 스펙을 갖춰 준프리미엄급 모델이라 불린다. 출고가는 84만7000원으로 갤럭시 S23 기본형의 115만5000원에 비해 30만 원 정도 낮다. 여기에 24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 반납 조건으로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할인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실 구매가는 훨씬 낮아진다. "이름이 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황 대표의 유임과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결정하는 내용의 2024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황 대표는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LG그룹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813억 원을 거두며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회선 영업을 강화하며 지난 9월 KT를 제치고 무선통신 시장 점유율 2위(27.2%)로 올라섰다. 이동통신 3사 순위가 바뀐 것은 27년 만에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전무 1명 승진과 7명의 상무 신규 선임도 확정했다. 전병기 AI·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전병기 전무는 1974년생으로 포항공대 전자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LG유플러스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담당 등을 맡았다. 상무로 신규 선임된 이들은 ▲김동연 LG 통신서비스팀 책임 ▲김수경 기술컨설팅담당 ▲김성묵 전략투자담당 ▲배경룡 NW기획담당 ▲이재선 LG경영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23∼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KT는 ‘대한민국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를 기치로 내걸고, 3개 구역에서 사회 취약계층 및 국민 안전 관련 혁신 서비스 11개를 소개한다. KT 전시부스는 입구에서부터 디지털 플랫폼을 의미하는 대형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관람객이 시각적 경험을 통해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획됐다. KT는 체험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혁신 아이템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세부 공간을 디자인했다. KT 부스 관람객들은 총 3개의 구역에서 11개의 전시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편리한 서비스 존'에는 KT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가상의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 주소를 익혀볼 수 있다. 지니버스 외에도 지능형 교통 인프라 솔루션인 ‘KT 로드마스터’와 디지털트윈 스트리밍 기술이 전시된다. 안전한 사회 존에서는 ‘안녕’과 ‘당뇨트윈’, 재난 사항에 대비해 끊김 없는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5G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과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국내 대표 취미·여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비교부터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200만 건, 누적 클래스 37만 개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7월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솜씨당에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차별화된 제휴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솜씨당이 제공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다. 너겟 앱 가입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너겟은 현재 ▲초보 식집사를 위한 식물 키우기(인천 남동구) ▲내 방과 어울리는 플랜트 프레임 만들기(경기 부천시) ▲반려동물 모양 도자기 만들기(서울 강북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인천 계양구) ▲친환경 소품 이용한 플라워 박스 만들기(서울 강남구) ▲아크릴화 그리기(서울 마포구), 6종의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클래스 종류와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