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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에너지솔루션, 협력사와 ‘동반성장 파트너십’ 체결…금융·기술 지원 강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금융·기술·인재 육성 지원 확대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협력사 대표인 이동찬 폴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정거래 관련 법령 준수와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술·인력·경영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금융 지원 분야에서는 저리 자금 대출 지원과 신용보증 절차 간소화, 대금 결제 정보 관리 체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최근 배터리 업황 변동성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기술 보호 지원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의 핵심 기술과 영업비밀을 외부 신뢰기관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를 도입해 기술 유출 우려를 줄이고 협력사의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재 확보 지원도 확대한다.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인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ESG 규제 대응 컨설팅과 전문 인력 파견, 스마트러닝 지원, 복지몰 공유 등 경영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송재봉 의원은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충북을 대표하는 미래 산업 거점이자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 확대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