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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신규 PV 공개…“시간 거슬러 운명 바꾼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세계 멸망과 시간 회귀를 중심으로 한 서사를 강조하는 한편, 이용자 피드백 반영 과정을 공개하는 ‘역사서’ 페이지도 함께 선보이며 소통 강화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신규 프로모션 영상(PV)과 공식 홈페이지 내 ‘역사서’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PV는 작품 세계관의 핵심 설정인 ‘멸망과 시간 회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상은 세계 멸망 직전, 주요 캐릭터인 엔데·이츠카·티에리아 등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특히 핵심 인물인 엔데가 플레이어 역할인 ‘의원’을 향해 돌아보는 연출을 통해 플레이어와 서사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이후 영상은 평화로운 세계의 모습과 멸망 직전의 장면을 반복적으로 교차시키며, 시간을 되돌려 운명을 바꾼다는 게임의 중심 테마를 부각한다. 단순 캐릭터 수집형 RPG를 넘어 서사 중심의 몰입형 경험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최근 서브컬처 RPG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이 흥행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실제 국내외 수집형 RPG 시장에서는 캐릭터성과 세계관 몰입도가 장기 흥행을 좌우하는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용자 피드백 반영 과정 공개…‘역사서’ 신설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PV 공개와 함께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역사서’ 페이지도 새롭게 열었다.

 

역사서는 미래시 개발 과정과 이용자 의견 반영 이력을 공개하는 공간이다. 게임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개발됐는지, 커뮤니티 피드백이 실제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페이지를 통해 Tokyo Game Show(TGS), Anime X Game Festival(AGF) 등 미래시가 참가한 주요 행사 이력과 향후 계획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개발 과정과 로드맵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라이브 서비스형 개발’ 문화가 확산하는 추세다. 특히 서브컬처 게임 팬덤은 개발 방향과 운영 철학에 민감한 만큼, 이용자와의 신뢰 형성이 장기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는 미래시를 차세대 핵심 IP 중 하나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대표작인 에픽세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관 구축과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신규 PV와 역사서 공개를 통해 미래시가 지향하는 세계관과 개발 철학을 보다 깊이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