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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MMORPG ‘솔: 인챈트’ 6월 18일 출시…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예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솔: 인챈트(SOL: enchant)’의 출시일을 오는 6월 18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흥행 준비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22일 알트나인이 개발한 신작 MMORPG ‘솔: 인챈트’를 6월 1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4월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게임 완성도 제고를 위해 일정을 연기한 이후 출시 시점을 확정한 것이다.

 

‘솔: 인챈트’는 ‘신(神)’이라는 세계관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MMORPG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신의 권능을 기반으로 전투와 성장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판타지 세계관 속 대규모 전투와 협력 플레이를 핵심 재미 요소로 앞세웠다.

 

넷마블은 지난 3월 5일부터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출시 전 이용자 확보를 위한 이벤트도 확대한다. 오는 29일부터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열고 플레이어들이 자신만의 캐릭터 닉네임을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버 구분 없이 단 하나만 존재하는 닉네임 시스템을 도입해 희소성과 경쟁 요소를 강화했다.

 

출시 일정이 한 차례 조정된 배경에는 게임 내 콘텐츠 안정성과 경제 시스템 개선이 있다. 넷마블은 앞서 “콘텐츠 완성도와 게임 경제 밸런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MMORPG 장르 특성상 출시 초기 서버 안정성과 인게임 재화 밸런스가 장기 흥행을 좌우하는 만큼, 서비스 품질 확보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게임업계는 대형 MMORPG 신작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기존 장수 게임들의 매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신작 흥행 여부가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넷마블 역시 ‘솔: 인챈트’를 통해 모바일·PC 기반 MMORPG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과 콘텐츠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막바지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며 “정식 출시 전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