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일본 미슐랭 2스타 셰프를 초청해 한국과 일본의 미식 감성을 담은 특별 다이닝 행사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와 정통 프렌치 조리법을 결합한 한정 코스로 ‘호텔 미식 경험’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콘티넨탈X오마쥬 포핸즈 디너(Continental X Hommage Four Hands Dinner)’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 미슐랭 2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오마쥬(Hommage)’의 총괄 셰프인 노보루 아라이와 서울신라호텔 콘티넨탈의 김성현 셰프가 협업해 특별 코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핸즈 디너(Four Hands Dinner)’는 두 명의 셰프가 함께 메뉴를 구성하고 조리하는 미식 행사로, 서로 다른 요리 철학과 스타일이 결합된 특별 메뉴를 경험할 수 있어 호텔 미식 이벤트 가운데서도 희소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노보루 아라이 셰프가 운영하는 오마쥬는 일본적 감각을 접목한 프렌치 요리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12년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데 이어 2018년에는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되며 일본 파인 다이닝 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디너에서는 서울신라호텔 콘티넨탈의 정통 프렌치 7코스를 기반으로 한국 제철 식재료를 일본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제공된다. 에피타이저를 비롯해 생선 요리, 육류 요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코스 구성으로 양국 식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식 경험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이 엄선한 최상급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감을 살리는 동시에, 일본식 섬세함과 프랑스 조리 기법을 결합한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호텔업계에서는 최근 단순 숙박을 넘어 ‘미식 경험’이 프리미엄 호텔 경쟁력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해외 유명 셰프 협업과 한정 다이닝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신라호텔 역시 콘티넨탈을 중심으로 글로벌 셰프 초청 행사를 확대하며 파인 다이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의 제철 식재료 감성과 프렌치 조리법이 어우러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정 기간 운영되는 만큼 차별화된 다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