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한국거래소의 ‘2026 밸류업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이사회 중심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2026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주주가치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낸 상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0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과 실행 수준, 주주환원 정책, 시장과의 소통 노력, 지배구조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국내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
코웨이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자사주 활용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와의 소통(IR) 강화에 힘써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상장사들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 기조에 맞춰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중장기 기업가치 계획 공개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유치와 주가 할인 요인 해소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체계 구축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코웨이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렌털 기반 생활가전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는 주주환원 여력 또한 지속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장원 대표는 “선진 지배구조와 균형 잡힌 주주환원 정책, 시장과의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