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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심, 미슐랭 다이닝 ‘소바쥬’와 손잡고 ‘배홍동막국수’ 특별 메뉴 선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메밀요리 전문 다이닝과 손잡고 자사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을 활용한 미식 협업에 나선다. 라면을 파인 다이닝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서울 마포구 소재 메밀요리 전문 다이닝 ‘소바쥬’와 협업해 ‘배홍동막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유명 다이닝과 함께 농심 라면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미식 프로젝트 ‘2026 농심면가’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농심의 2026년 신제품 ‘배홍동막국수’를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식품업계가 미식 경험과 브랜드 스토리를 결합한 ‘경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는 가운데, 대중적인 라면 제품을 고급 다이닝과 접목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협업 파트너인 ‘소바쥬’는 메밀을 주재료로 한 창의적인 코스 요리로 알려진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미슐랭 셀렉티드(Michelin Selected)’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메밀 요리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양사가 함께 선보이는 특별 메뉴는 코스 요리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터 메뉴 ‘배홍동 토마토 막국수’다. 배홍동막국수 특유의 쫄깃한 메밀면에 배홍동 소스, 쯔유 간장, 미나리 오일을 더해 산뜻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오븐에 구운 토마토와 차조기, 삶은 편육, 바삭하게 튀긴 메밀 토핑을 더해 식감과 풍미를 강화했다.

 

해당 메뉴가 포함된 소바쥬 코스 요리는 오는 6월 22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미슐랭 다이닝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적인 배홍동막국수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농심면가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