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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투자증권, 순자산 상위 1% 가구 분석한 ‘THE100리포트’ 발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순자산 상위 1% 가구의 경제적 특징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

 

NH투자증권은 100세시대연구소가 우리나라 부자가구 분석 시리즈 두 번째 자료로 ‘THE100리포트 125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생애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노후 준비 등을 주제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다. 이번 호에서는 2025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 순자산 상위 1% 가구의 경제 현황과 특징을 살폈다.

 

보고서는 가구주 연령대, 주거지역, 근로자와 자영업자 여부에 따라 상위 1% 가구의 진입 기준과 자산 구조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가구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순자산 상위권 진입 기준은 뚜렷하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가구의 진입 기준이 비수도권보다 높았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자영업자가 근로자보다 순자산 상위 1% 진입 기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구주 유형과 관계없이 공통적인 특징도 확인됐다. 순자산 상위 1% 가구는 약 40% 수준의 저축 여력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리포트가 단순히 고액 자산가의 자산 규모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산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관리 습관을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자산관리는 자산이 많은 부자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자산을 관리하는 태도와 습관이 자산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소득이 낮더라도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 자산을 만들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만큼 금융투자 등을 활용해 꾸준히 자산관리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100리포트 125호는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100세시대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