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5 (수)

  • 흐림동두천 23.7℃
  • 맑음강릉 31.6℃
  • 서울 24.0℃
  • 대전 25.7℃
  • 구름많음대구 31.5℃
  • 맑음울산 29.8℃
  • 구름많음광주 26.7℃
  • 흐림부산 25.2℃
  • 구름많음고창 26.2℃
  • 구름많음제주 29.5℃
  • 흐림강화 23.2℃
  • 흐림보은 25.8℃
  • 구름많음금산 26.5℃
  • 구름많음강진군 27.0℃
  • 구름많음경주시 31.4℃
  • 구름많음거제 26.1℃
기상청 제공

금융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 실시…총 1600억원 규모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부터 1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동안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 청약의 총 발행 규모는 1600억원이다. 전월 대비 400억원 줄어든 규모로, 장기물인 10년물과 20년물의 발행 물량이 각각 300억원, 100억원 감액됐다.

 

종목별 발행 규모는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7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6%, 20년물 0.65%로 책정됐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2%, 3년물 복리채 12.48%, 5년물 22.22%, 10년물 58.52%, 20년물 162.8%다. 연평균 수익률 기준으로는 각각 4.0%, 4.16%, 4.44%, 5.85%, 8.14% 수준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상품이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기준으로 복리 방식의 이자가 지급된다. 매입금액 2억원까지는 분리과세 혜택도 적용돼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3년물은 상품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다. 3년물 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 번에 지급한다. 반면 3년물 이표채는 보유기간 중 연 1회 정기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때 원금과 정기이자, 추가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3년물 이표채에는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발행 후 1년이 지나면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자금 사용 계획과 만기 보유 가능성을 고려해 청약할 필요가 있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개인투자용 국채 전체 청약금액은 1조1000억원 모집에 2조100억원이 몰리며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절세 혜택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개인투자용 국채를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주식시장 강세 속에서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자산관리 관점에서는 수익을 추구하는 자산과 안전자산을 균형 있게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투자용 국채는 이러한 자산배분 수요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