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해외 자산과 국제 조세, 외환 관리 등 국경을 넘는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세미나를 열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플레이스원에서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 세미나 ‘글로벌 머니쇼’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글로벌 머니쇼는 국내외 이중 거주자와 해외 투자자, 해외 부동산과 외화 자산에 관심이 높은 고객에게 종합적인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해외 주식과 부동산, 외화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면서 국가별 세제와 외환 규정, 자산 이전과 상속·증여 등에 대한 전문 상담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금융뿐 아니라 법률과 세무를 아우르는 통합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자산, 하나로 관리’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신탁과 외환 관리, 법률·세무, 국제 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자산관리 과정에서 고객이 유의해야 할 사항과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해외에 자산을 보유하거나 두 국가 이상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세무 문제와 외환 거래 절차, 국가별 제도 차이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해외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는 투자 지역 선정뿐 아니라 취득과 보유, 매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과 송금 절차, 자산 이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글로벌 신탁을 활용한 자산 관리와 승계 전략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자산관리 역량을 활용해 국내 자산과 해외 자산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을 보유하거나 해외 투자를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국가별 금융·세무 제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