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HS효성더클래스와 손잡고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HS효성더클래스와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고액자산가 고객 기반과 전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초청 행사와 금융·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 상담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마이바흐 차량을 활용한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수입차 딜러사의 프리미엄 자동차 콘텐츠를 연계해 고액자산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금융상품 판매 중심의 전통적인 자산관리에서 벗어나 자동차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협약 체결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역사와 차량별 특징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카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은행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참여하는 금융 세미나도 함께 마련돼 자산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소개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제휴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HS효성더클래스도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바흐를 비롯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전문성과 고객 기반을 활용해 초고액자산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