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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금융, 폭염 취약계층에 ‘혹서기 행복상자’ 1300개 지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용품과 보양식 등을 담은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

 

하나금융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행복상자’ 1300개를 제작해 전국 지역사회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냉방시설이 부족한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상자에는 열대야에 활용할 수 있는 냉감침구와 스탠드 선풍기,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젤리,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삼계탕 등이 담겼다.

 

하나금융은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품을 구성했다.

 

특히 쪽방촌과 노후주택 등은 실내에 열기가 쉽게 쌓이고 냉방기기를 충분히 사용하기 어려워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냉감용품과 선풍기 등 체감온도를 낮추는 물품과 수분·영양 보충 식품을 함께 지원한다.

 

행복상자는 인천 지역 쪽방촌 상담소를 시작으로 전국의 사회복지기관과 관련 단체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고, 무더위가 이어지는 기간에 맞춰 물품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그동안 계절과 재난 상황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겨울철에는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집중호우나 산불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구호와 금융 지원을 실시해 왔다.

 

이번 행복상자 지원 역시 기후변화로 폭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폭염과 한파,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