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증권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유망 뷰티·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대상으로 ‘KSS IR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SS IR Day는 ‘Korea SMEs & Startup Scaleup IR Day’의 약자로, 유망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과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다.
‘Beyond to K-Culture, Beauty & 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컬처 산업을 이끄는 상장·비상장 기업 13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정동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채널을 초월한 브랜드, 채널을 장악한 유통사’를 주제로 뷰티·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엘앤씨바이오, 에프아이씨씨, 아몬드앤코, 프링커코리아,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릴리커버, 바이오비쥬, 제테마, 앳홈, 어메이즈브이알, 프루트풀, 키스인터내셔날, 채널스완 등이 기업별 기술 경쟁력과 사업 현황,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기업설명 담당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투자자들과 사업 전략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증권을 통해 사전 신청한 기업형 벤처캐피털과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자산운용사, 일반법인 소속 투자심사역과 운용역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증권은 다수의 전문 투자자가 현장을 찾으면서 K-콘텐츠와 뷰티·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높은 투자 관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오선미 삼성증권 SNI·플랫폼전략담당 상무는 “매월 시장이 주목하는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적합한 기업을 선별하고 있다”며 “우량 기업군과 핵심 투자자 네트워크가 KSS IR Day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준비된 투자자에게 직접 기업설명을 진행하고, 투자자는 엄선된 기업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구조”라며 “자산관리와 기업금융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오는 28일에는 ‘K-모멘텀’을 주제로 조선·방산·원자력·모빌리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2021년 8월부터 운영해 온 KSS IR Day는 매월 특정 산업을 주제로 유망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행사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7월 말 기준 가입 회원은 약 440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