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피해 주민을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임직원 성금 모금까지 이어가며 지역사회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단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단지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고 단전과 단수 피해까지 발생한 곳이다.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외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침수된 지하주차장에 쌓인 오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물에 잠겼던 각종 집기와 잔해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수해 현장의 경우 침수 이후에도 토사와 오염물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상당한 복구 작업이 필요한 만큼 신한은행은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정상화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직원들의 참여는 현장 봉사에 그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수해 피해 주민을 응원하는 엽서를 직접 작성했다고 밝혔다. 작성된 엽서는 향후 기부물품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9월 한 달 동안 자체 기부 플랫폼인 ‘아름다운은행’을 통해 수해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성금 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로 지역사회 피해가 반복되면서 금융권의 재난 지원도 단순한 금융지원이나 성금 전달을 넘어 현장 복구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신한은행 역시 재난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뿐 아니라 현장 봉사와 기부 활동 등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