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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창사 15주년 더투데이, 뉴스통신사로 ‘제2의 도약’

2011년 주간신문으로 출발…온라인 종합매체로 성장
문체부 뉴스통신사업 등록…국내외 뉴스 공급망 확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창사 15주년을 맞은 더투데이가 주간신문과 온라인신문을 넘어 민영 뉴스통신사로 새롭게 도약한다.

 

더투데이는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뉴스통신사업 등록을 마치고 뉴스통신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체 매체를 통한 뉴스 보도에 머물지 않고 직접 취재·생산한 기사를 국내외 언론사와 뉴스 플랫폼, 기업 및 기관 등에 공급하는 뉴스 콘텐츠 생산·유통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더투데이는 2011년 주간신문으로 출발했다. 이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온라인신문으로 전환하고 보도 영역과 독자층을 넓혀왔다. 지난 15년간 정치·경제·산업·사회 분야의 주요 현안을 다루며 온라인 종합매체로 성장했다.

 

이번 뉴스통신사업 등록을 계기로 뉴스 생산과 유통 방식도 한 단계 확장한다. 기존 자사 매체 중심의 보도에서 벗어나 자체 생산한 기사를 국내외 언론사와 뉴스 플랫폼 등에 공급하는 민영 뉴스통신사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취재 역량도 강화한다. 경제·산업·금융 분야를 비롯해 기업 지배구조와 준법경영에 관한 취재를 확대하고, 현장 취재와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심층·탐사보도를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무구조와 의사결정 과정, 오너와 경영진의 책임, 주요 경영 판단이 주주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추적하는 차별화된 기업 뉴스를 강화한다.

 

국제 뉴스 유통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한국 기업과 경제 관련 기사를 영문으로 제작해 해외 언론사에 공급하고, 국내외 언론사와의 콘텐츠 제휴를 확대해 한국 경제와 기업의 움직임을 세계 독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통신사에 요구되는 정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시스템도 정비한다. 취재원 교차 확인과 반론권 보장, 출고 전 사실 검증을 강화하는 한편 보도 이후 정정·반론 절차를 체계화해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동현 더투데이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 “주간신문으로 출발해 온라인신문을 거쳐 뉴스통신사로 도약하기까지 지난 15년 동안 더투데이를 지켜준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뉴스통신사업 등록은 더투데이의 새로운 15년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통신사로의 전환은 단순히 간판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취재력과 뉴스 유통 역량,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한 단계 높이는 제2의 도약”이라며 “기업과 권력을 감시하고 시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신뢰받는 민영 뉴스통신사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투데이는 앞으로 속보 경쟁력과 탐사·분석 보도를 함께 강화하고 국내외 콘텐츠 공급망을 지속해서 확대해 차별화된 경제·기업 뉴스를 신속하고 깊이 있게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