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신규 섹션인 ‘머티리얼 프랙티스’를 후원하고 U+ 고객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즈는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아트페어다. 프리즈 서울은 국내외 주요 갤러리와 작가, 미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키아프 서울과 함께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가 후원하는 머티리얼 프랙티스는 올해 처음 신설된 섹션이다. 재료가 지닌 물성과 장인정신에 주목해 공예와 동시대 미술, 디자인이 만나는 지점을 조명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공간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창작과 감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U+라운지는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에릭 오와 협업해 조성했다.
픽사 애니메이터 출신인 에릭 오는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과 ‘도리를 찾아서’ 제작에 참여했다.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라운지는 에릭 오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순환(Cycle)’을 주제로 구성됐다. 대표작인 오페라와 서울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작 등을 영상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선보인다.
프리즈 서울 관람권을 보유한 U+ 고객은 티켓 종류와 관계없이 U+라운지와 행사장 내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16일 재개관하는 ‘U+일상비일상의틈’의 새로운 운영 방향도 처음 공개한다.
2020년 서울 강남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 일상비일상의틈은 신진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개편된다.
전시장에는 AI 도슨트 등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한다. 관람객이 작품에 관한 설명을 더욱 쉽게 접하고 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프리즈 서울에서 선보인 예술 경험을 일상비일상의틈으로 이어가며 신진 작가의 창작 활동과 고객의 예술 향유 기회를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 시대에도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리즈 서울과 U+일상비일상의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예술과 창작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