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대학생들에게 게임업계의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게임과 뉴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이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게임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운영에 참여하며 관련 실무를 경험한다.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25기까지 총 235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취업 대상자인 대학교 4학년 이상 수료자의 약 60%가 게임업계에 진출했다.
이번에 선발된 26기 참가자들은 2027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채널에 게재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넷마블 공식 채널의 포스팅 작성에도 참여한다.
게임·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는 트렌드 리포트 분석과 넷마블의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운영도 수행한다.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단계부터 제작과 배포, 성과 점검에 이르는 실무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첫 주요 과제로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에 출품하는 넷마블 게임의 홍보 활동을 맡는다. 글로벌 게임 행사에 선보이는 작품을 분석하고 이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 경험도 프로그램에 포함한다. 게임업계에서 AI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참가자들이 새로운 제작 도구를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넷마블 현업 담당자들이 참가자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을 지도하는 실무 멘토링도 제공한다.
모든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가 향후 넷마블 채용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환 넷마블 크리에이터전략팀장은 “도쿄게임쇼 2026 출품작 홍보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실무 멘토링과 AI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게임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