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목)

  • 흐림동두천 18.5℃
  • 맑음강릉 22.9℃
  • 흐림서울 19.7℃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2.5℃
  • 맑음울산 22.3℃
  • 맑음광주 22.5℃
  • 맑음부산 22.7℃
  • 맑음고창 22.2℃
  • 구름많음제주 22.0℃
  • 흐림강화 19.2℃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22.8℃
  • 맑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3.5℃
  • 맑음거제 21.8℃
기상청 제공

IT일반/과학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문화 프로그램 확대…지역 문화거점 강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의 구사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가 공연과 전시 등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문화거점으로의 역할 강화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윌로우하우스가 올해 ‘인식 및 개관(Opening & Awareness)’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2027년에는 ‘경험 및 재방문(Experience & Revisit)’을 중심으로 운영 방향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이 반복해서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국악 공연을 비롯해 미술 전시,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정기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공연과 전시를 파일럿 형태로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으로 28일 오후 6시 윌로우하우스 파빌리온에서 ‘음악이 흐르는 전시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작음악협회와 앙상블 ‘Cielo’, 세빌스가 공동 기획했으며 피아노와 오보에, 바순으로 구성된 트리오 연주를 선보인다. 전시 공간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해 방문객이 보다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월에도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10월 14일에는 동작음악협회 소속 ‘브라스트리’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열리며, 20일에는 ‘앙상블페이즈’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

 

공연뿐 아니라 미술 전시도 마련한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동작미술협회 20주년 기념전을 열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방문객 반응과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2027년부터 문화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안팎의 예술 관련 협회와 문화예술재단 등과 협의를 진행하며 공연과 전시, 강연 등 세부 프로그램 일정을 마련하고 있다.

 

윌로우하우스 관계자는 “관내외 예술 관련 협회와 문화예술재단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2027년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윌로우하우스가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지속적으로 머물고 싶은 지역사회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윌로우하우스는 유한양행의 기존 사옥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업의 역사와 공간적 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역사회와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