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사 최초로 전자책과 디지털 매거진을 하나로 묶은 구독 상품을 선보였다. 교보문고의 eBook 구독 서비스 'sam'과 디지털 매거진 구독 서비스 '모아진'을 결합한 상품으로,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을 통해 19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eBook과 매거진을 각각 따로 구독해야 했던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 하나의 이용권으로 두 콘텐츠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약 80만 권 규모의 전자책과 2,400여 종의 국내외 디지털 매거진을 하나의 구독으로 접할 수 있다. 가격은 정가 2만4,900원에서 약 60% 할인된 월 9,9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8월 말까지 5,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제공돼, 이 기간에 가입하면 월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 결합 구독 수요 겨냥··· 직장인·자기계발족이 타깃 독서와 정보 콘텐츠를 함께 소비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결합형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원의 '2024 독서문화 통계'에 따르면 성인 eBook 이용률은 37.5%, 잡지·웹진 이용률은 34.9%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런 콘텐츠 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HJ중공업의 아파트 브랜드 ‘해모로’에 자사 홈플랫폼 ‘홈닉’을 공급한다. 건설사 간 스마트홈 협력을 확대해 주거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4일 HJ중공업 건설부문과 ‘해모로by홈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HJ중공업이 공급하는 해모로 신축 프로젝트 가운데 적용 가능한 단지에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도입된다. 홈닉은 아파트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 주거서비스 플랫폼이다. 입주민은 홈닉을 통해 조명과 난방, 환기 등 가구 내 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단지 공지 확인, 관리비 조회 등 생활지원센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위치 확인과 방문 차량 예약 등 차량 관리 서비스와 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삼성물산과 HJ중공업은 단순한 플랫폼 공급을 넘어 양사가 보유한 스마트 주거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주차 서비스와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층간소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과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KB금융은 지난 15일 ‘케이비 AX디지털자산 펀드’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펀드 운용은 벤처투자 경험을 보유한 KB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KB금융은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하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전환과 연계된 기술기업에도 투자를 병행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 모델과 응용서비스, 데이터 추론·분석 등 KB금융의 디지털 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분야다. 이번 펀드는 단순히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보다 그룹의 디지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전략적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 투자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KB금융 계열사의 금융사업에 적용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투자와 사업 연계, 동반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KB금융은 이를 통해 디지털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동반성장위원회의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에 참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라이더 등 플랫폼 생태계 구성원 간 상생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민은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온라인플랫폼 동반성장 시범평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들어간다.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는 플랫폼 기업이 입점업체와 종사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와 얼마나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제도다. 수수료와 광고, 정산, 교육, 안전, 권익 보호 등 플랫폼 운영 전반에서 상생 노력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평가 참여를 통해 기존 상생 정책을 점검하고, 입점업체와 라이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부담 완화, 가게 운영 지원, 라이더 안전 강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플랫폼 생태계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보양식 수산물 할인전에 나선다. 쿠팡은 오는 20일까지 전복, 문어, 낙지, 장어 등 70종 이상의 보양식 식재료를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복날 시즌을 앞두고 가정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마련됐다. 전복과 장어, 문어, 낙지 등 여름철 대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신선식품 배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지의 신선함을 빠르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은 ‘완도맘 활전복’ 특대 상품이다. 1kg 내외로 구성된 해당 상품은 카드 할인까지 적용하면 1만9000원대 제품을 1만7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문어, 낙지, 양념 민물장어, 산지직송 생물 새우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소비자는 보양식 재료를 따로 장보지 않아도 쿠팡을 통해 다양한 수산물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에서 판매되는 전복은 대한민국 최남단 해역에서 채취돼 전국으로 하루 만에 배송된다. 산지에서 선별된 수산물을 빠르게 배송해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주산 생갈치도 항공 직송으로 새벽배송한다. 쿠팡은 경매가 열리지 않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제주산 생갈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호텔신라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하고 온라인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호텔신라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해 예약부터 결제, 여행 정보 탐색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하나의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호텔 예약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이고, 공식 채널의 이용 경험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객실 예약뿐 아니라 여행 목적지 정보와 체험 콘텐츠까지 함께 제공해 호텔 이용 전후의 고객 경험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마련된 ‘Experiences’ 코너에서는 호텔 주변 지역 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숙박 예약과 함께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요소를 탐색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보다 편리하게 세울 수 있다. 예약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호텔신라는 최소한의 클릭으로 빠르게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예약바’를 도입했다. 고객은 원하는 호텔과 일정, 인원 등을 한 번에 입력해 객실을 검색할 수 있다. ‘가격 캘린더’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고객은 원하는 일정의 객실 요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여행 일정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티빙이 이용자 증가세를 이어가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2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야구(KBO) 중계와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이 보안 사고에 따른 악재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주요 OTT(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282만8648명으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시장 1위인 넷플릭스는 1617만2272명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84만2627명(5.5%) 증가했다. MAU가 16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툰 원작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 등 신작 흥행이 이용자 확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티빙이었다. 티빙의 6월 MAU는 969만7108명으로 전월보다 87만8794명(약 10%) 증가하며 주요 OTT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5월까지 2위를 유지했던 쿠팡플레이를 제치고 업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콘텐츠 경쟁력 영향 티빙은 지난 6월 초 약 1953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공지했다. 유출된 정보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 고객 개인정보 1만7000여 건이 외부 개발업체 직원의 관리 소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프로젝트 종료 후 파기됐어야 할 개인정보가 협력업체에 무단 보관돼 있다가 외부 개발자 플랫폼에 공유되면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은행은 3일 고객 공지를 통해 외부 개발업체가 임의로 보관하고 있던 고객 개인정보 1만7551건이 해당 업체 직원의 과실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사고는 2024년 9월 진행된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과정에서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사업 수행을 위해 외부 개발업체에 고객 정보를 제공했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개인정보를 모두 파기했다는 확인서까지 받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부 직원이 정보를 임의로 보관하고 있었으며, 이를 개발자 플랫폼에 공유하면서 외부로 유출됐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해당 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을 공지했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1만7551명에게도 개별 안내를 진행했다. 피해 발생 시 보상 진행 유출된 정보는 온라인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한 암호화 정보인 연계정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키움증권에서 투자자가 기한 내 증거금을 납입했음에도 전산 처리 지연으로 반대매매가 실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보상 범위와 방식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키움증권의 반대매매 해제 전산 처리 과정에서 일부 고객 계좌에 입금된 증거금이 제때 반영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추가 증거금을 정상적으로 납입한 고객 계좌에서도 반대매매가 실행됐다. 반대매매는 신용거래 투자자의 담보비율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증권사가 담보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지정된 시한까지 부족한 증거금을 입금하면 반대매매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이번 사고에서는 전산 처리 지연으로 정상 입금이 즉시 인식되지 않으면서 강제 매도가 이뤄졌다. 실제 피해를 입은 투자자 A씨는 반대매매 해소 시한인 오전 8시45분보다 8분 이른 오전 8시37분께 부족금 약 45만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장 시작과 함께 보유 중이던 OCI홀딩스 33주가 약 1200만원 규모로 반대매매됐다. 이후 전산상으로는 해당 계좌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벤트 진행 중 지급 조건을 변경해 일부 이용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신청인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거래수수료를 면제하라고 결정했다. 빗썸이 조정안을 수락할 경우 이번 보상은 집단분쟁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도 확대될 수 있어 전체 배상 규모는 최대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빗썸이 지난해 11월 진행한 'API 첫 거래 이벤트'를 둘러싼 분쟁이다. 당시 빗썸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거래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하고 API 키를 발급받은 뒤 원화마켓에서 거래하면 거래수수료 전액 페이백과 API 연동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API는 이용자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시세 조회와 자산 확인, 매수·매도 주문 등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빗썸은 이벤트 진행 중 유의사항에 '이벤트 혜택만을 목적으로 하는 1회성 거래는 제외한다'는 내용을 추가했고, 이를 근거로 일부 이용자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거부했다. 거래수수료 페이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