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개인 고객 대상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하나은행 입출금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먹깨비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과 먹깨비가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앞서 먹깨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는 일반 이용 고객까지 혜택 범위를 넓혔다. 특히 하나은행 입출금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먹깨비 5000원 할인 쿠폰 2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은 기본 쿠폰을 포함해 최대 1만3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깨비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운영되는 공공 배달앱으로, 민간 배달 플랫폼보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앞세워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 배달앱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은행권이 생활 밀착형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가운데, 하나은행도 배달앱 이용 고객과 소상공인을 함께 겨냥한 금융·생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배달플랫폼 고객센터에 취업해 이용자 개인정보를 빼돌린 뒤 흥신소 업자에게 판매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유출된 정보 일부는 실제 스토킹 범죄에 활용된 것으로 드러나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배달플랫폼 외주 고객센터 상담사 A(3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배달플랫폼 외주 상담업체에서 근무하며 업무 과정에서 접근할 수 있었던 이용자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하고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A씨는 개인정보를 수집할 목적으로 고객센터 상담사로 위장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용자 개인정보 2890건을 무단 조회했으며, 이 가운데 배달지 정보 등 일부를 흥신소 업자에게 판매해 수천만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으로 얻은 돈 대부분을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 일부는 스토킹 범죄 사용돼 특히 A씨가 넘긴 배달지 정보 일부는 실제 스토킹 범죄 과정에서 특정 피해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사건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가입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는 물론 온라인 본인 식별에 활용되는 연계정보(CI)까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용자들의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도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티빙 회원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포렌식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티빙 이용자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DB)에 비인가 접근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티빙은 신원 미상의 해커가 DB에 침입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외부로 유출한 정황을 확인하고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공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아이디(ID), 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계정보(CI), 중복가입확인정보(DI), 휴대전화 번호 일부, 이메일 정보 일부, 환불 계좌번호, 비밀번호 암호화 값 등이다. 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디지털 농업 이해도를 높이는 스마트팜 교육 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함께 경북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체험 교육 프로그램 '그린 버튼(Green Button)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최근 경북본부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디지털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자연 교육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경북지역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학생들의 체험 교육을 위해 LG 틔운 미니 440대를 지원하며, 교사들이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식물 재배 가이드 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학생들은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식물을 직접 키우며 식물의 생장 과정을 관찰하고, 스마트 재배 환경에 적용된 정보기술(IT)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업과 기술의 융합은 물론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학교 텃밭 조성 사업을 운영해 왔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라 재배 환경이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L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맞춰 대규모 반려동물 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오는 14일까지 반려동물 용품 할인전 '펫페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딩동펫, 하림펫푸드, ANF, 네츄럴코어 등 국내외 8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비롯해 관상어, 햄스터·토끼 등 소동물 관련 상품까지 총 2만4000여 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사료와 간식, 위생용품, 장난감, 이동장, 급식기 등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한데 모아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행사에는 반려동물 이동가방 브랜드 '릿첼', 해충 예방용품 브랜드 '세레스토', 자동 급수·급식기 브랜드 '로제코', 고양이 스크래처 브랜드 '카무라라', 뉴질랜드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위시본' 등도 참여한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문화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사료와 건강관리 제품, 스마트 펫용품 등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쿠팡은 반려동물 관련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해 체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정부가 시범 운영 중인 휴대전화 안면인증 제도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휴대전화 개통 시 적용되는 안면인증 제도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정부의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 신분증에 등록된 얼굴 사진과 이용자의 실제 얼굴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제도 도입 이후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침해와 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안면정보와 사진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개인정보위는 조사 결과 과기정통부가 일반 개인정보보다 더욱 엄격한 보호가 요구되는 생체인식정보를 본인확인 수단으로 도입하면서 개인정보 보호 측면의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다른 본인확인 수단 마련해 선택권 넓혀야" 특히 안면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에 해당하는 만큼 정보주체의 동의 또는 명확한 법적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카드 잔액을 조건 없이 전액 환불하는 특별 조치를 시행한다. 최근 불거진 프로모션 논란 이후 환불 요구가 잇따르자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 회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관련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잔액에 대한 예외 환불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에는 기존 환불 규정과 달리 충전 금액의 사용 비율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하면 잔액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은 최종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만 남은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특별 환불 기간에는 사용 실적과 무관하게 전액 환불이 가능해진다. 환불 신청은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전국 매장에서 가능하다. 환불 금액은 신청 후 7영업일 이내 지급되며, 계정당 최대 환불 한도는 현재 카드 보유 한도인 200만 원이다. 매장 환불은 스타벅스 앱에 등록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탱크데이' 논란 후 불매운동 확산 따른 조치 이번 조치는 최근 스타벅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국내 배달앱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버가 배민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직접 인수보다는 DH를 통한 간접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DH는 최근 우버가 추가 지분을 취득해 발행주식 19.5%와 추가 지분 5.6%를 확보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버는 지난 4월 기존 최대주주였던 글로벌 투자회사 프로서스의 지분 일부를 매입하며 DH 주주로 올라선 데 이어 추가 매입을 통해 최대주주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지분 확대는 DH가 우아한형제들 매각을 검토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DH는 투자은행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와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투자안내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를 약 8조 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버는 그동안 배민 인수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최근에는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처분에 대해 법원이 효력을 정지시키면서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당국 간 법적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부(부장판사 정은영)는 코인원이 금융정보분석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FIU가 부과한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은 본안 소송 판결 선고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앞서 FIU는 코인원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금지 의무와 고객 확인(KYC) 의무 등을 약 9만 건 위반했다고 판단해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52억 원을 부과했다. 영업 일부정지는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외부 이전(입출고) 업무를 제한하는 조치로, 신규 회원 유치와 영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재다. 코인원은 제재 시행을 앞둔 지난달 27일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이에 따라 처분 효력은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회복 어려운 손해 가능성 고려 법원은 처분이 유지될 경우 코인원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가까운 시일 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시니어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에 적용하며 실버 주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기술 기반으로 고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28일 AI 기반 돌봄 서비스인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인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AI와 IoT 데이터를 통합해 고령층 입주민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전문 돌봄 인력과 연계하는 디지털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다. 단순 생활 편의 기능을 넘어 예방 중심 건강관리와 이상 징후 대응까지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 세대 내에는 복수의 IoT 센서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수면 상태, 활동량, 심박 등 일상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수집된 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식단·생활 습관 개선 등 개인 맞춤형 건강 가이드로 제공된다. 시설 운영자와 돌봄 인력은 별도 대시보드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활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일정 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