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관련 특허 분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Open Invention Network) 2.0’에 가입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의 연속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인 OIN 2.0에 가입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법적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OIN은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허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다. 회원사 간 특허를 상호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라이선스 체계를 운영하며, 오픈소스 관련 특허 소송을 줄이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기존 체계를 고도화한 ‘OIN 2.0’이 새롭게 도입됐다. 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미래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마존, 구글, 도요타, 닛산 등 글로벌 IT·자동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완성차 업체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쿠팡이 여름철 차량 관리 수요를 겨냥해 자동차용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세차용품부터 에어컨 필터, 차량용 액세서리까지 40여개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본격적인 휴가철·나들이 시즌 고객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쿠팡은 오는 14일까지 자동차용품 기획전 ‘5월 쿠팡모터스 카페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개 자동차용품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철 차량 관리와 실내 환경 개선에 필요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세차용품과 햇빛 가리개, 차량 틈새 쿠션 등 계절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브랜드로는 자동차 관리용품 브랜드 불스원을 비롯해 세차 전문 브랜드 더클래스, 다보니, 차량용 디퓨저 브랜드 쿤달 등이 포함됐다. 연료첨가제와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여름철 차량 점검 수요가 높은 품목도 대거 마련됐다. 특히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7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차량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블랙버드 하이엔드 루프백이 약 30% 할인된 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공식 온라인몰 ‘버들장터’ 오픈 3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D2C(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 강화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공식 자사몰 ‘버들장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들장터는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 사료 등을 판매하는 유한양행 공식 온라인몰이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브랜드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으며, 출시 이후 회원 수 확대와 상품군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최근 제약·헬스케어 업계가 유통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온라인몰 중심의 고객 접점 확보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유한양행 역시 버들장터를 통해 직접 판매(D2C) 채널 경쟁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활 소비재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사몰 중심의 고객 데이터 확보와 충성 고객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감사’를 콘셉트로 할인 혜택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과 생활용품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3주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미성년 자녀의 자산 형성과 증여, 세금 신고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는 ‘적립식 증여 서비스’와 ‘자녀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인다. 최근 부모 세대 사이에서 자녀 조기 투자와 절세형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겨냥한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자녀의 자산 형성부터 증여·투자·세금 신고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증여를 투자와 연결한 장기 자산관리’**에 있다. 기존 미성년 자산관리가 계좌 개설과 단순 투자 중심이었다면, 삼성증권은 증여 설계와 세금 신고, 투자, 잔고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매달 나눠 증여…“공제 한도보다 더 준다” 새롭게 도입된 ‘적립식 증여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일정 금액을 장기간 나눠 증여하는 과정을 디지털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가장 큰 특징은 ‘유기정기금 평가 제도’를 활용한 절세 구조다. 미성년 자녀에게 매달 약 19만원씩 10년 동안 증여할 경우 3% 할인율이 적용돼 총 2268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이전할 수 있다. 일반적인 미성년자 증여세 공제 한도인 2000만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핀테크 기업 웹케시와 협력해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국가별·은행별로 분산된 기업 자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기업 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웹케시와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구축 및 CMS(자금관리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목 신한은행 그룹솔루션그룹장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법인이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 고객들의 자금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이달 중 기업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가 도입되면 기업 고객들은 여러 국가와 금융기관에 분산된 계좌와 자금 현황을 신한은행 기업뱅킹 플랫폼에서 한 번에 조회·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국가별 은행 시스템에 각각 접속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환율, 국가별 결제 시스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고물가 상황 속 생활필수품 할인 행사를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생필품 중심의 대규모 할인전을 정례화해 반복 구매 수요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생활용품 할인 행사인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장지, 세정제, 헤어용품, 기저귀 등 일상 소비 빈도가 높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피죤, 케라시스, 깨끗한나라, 하기스, 팸퍼스, 순수한면 등 1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쿠팡은 행사 기간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11일에는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를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최대 2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e커머스 업계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실시간 방송 기반 할인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0일에는 질레트 면도날 구매 고객에게 약 2만원 상당의 질레트 제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생필품 할인 행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식품과 생활용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기업 고객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 은행 서비스를 직접 연동하는 플랫폼 기반 기업금융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관련 고객 확보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NH농협은행은 기업 디지털 금융 서비스인 ‘NH임베디드플랫폼’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NH임베디드플랫폼은 ERP 등 기업 업무 시스템에 농협은행의 기업뱅킹 기능을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기업 고객은 별도의 은행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인터넷뱅킹에 따로 접속하지 않아도 ERP 내에서 계좌 조회, 이체, 자금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은행 서비스를 외부 플랫폼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이 새로운 기업금융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업무 효율성과 자동화 수요가 커지면서 ERP와 금융 기능 연동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의 자금관리 편의성을 높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최대 증권예탁결제기관(DTCC)이 주도하는 글로벌 토큰화(Tokenization) 워킹그룹에 합류하며 디지털자산 기반 차세대 금융 인프라 논의에 본격 참여한다. 전통 금융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토큰증권(STO)·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서 국내 금융사의 존재감을 키우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8일 DTCC가 운영하는 토큰화 워킹그룹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DTCC는 미국 증권시장의 청산·결제 시스템을 담당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 기관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내 사실상 표준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시티그룹, UBS,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과 디지털자산 시장 핵심 참여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금융사 가운데 드물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디지털 금융 네트워크 내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DTCC는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증권시장 구조를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토큰화 증권의 발행·유통·청산·결제 체계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거래 확대에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7일 블록체인 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보난자팩토리의 온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트랜사이트(Transigh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 흐름과 지갑 주소 위험도를 실시간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트랜사이트는 블록체인 지갑 주소와 거래 흐름을 분석해 자금세탁이나 불법 자금 이동 가능성을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범죄 연관 지갑 주소와 고위험 거래 패턴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위험 신호를 점검한다. 신한은행은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법정화폐 기반 금융서비스와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선제 대응 차원에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기존 금융권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계좌 기반 모니터링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 거래까지 직접 분석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사실상 처음으로 ‘온체인 모니터링’ 기반 AML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글로벌 금융권에서도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에 대응해 블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이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복합 문화예술공간 ‘퐁피두센터 한화’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개관전 티켓 판매와 멤버십 모집을 시작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퐁피두 센터 소장품을 중심으로 큐비즘의 전개 과정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관람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전시를 예매할 수 있다. 우선 6월 관람 일정이 공개됐으며, 이후 일정은 매달 15일 다음 달 예약분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개관 이후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개관전은 퐁피두센터 한화의 첫 전시라는 상징성을 반영해 전시실 1·2와 로비 조각 공간 등 미술관 전 공간을 활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두 개의 대형 전시 공간을 통합 운영하는 만큼 성인 기준 입장권 가격은 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어린이와 학생, 시니어 관람객에게는 별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는 티켓 판매와 함께 미술관 멤버십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멤버십 가입자는 1년간 무료 입장 혜택과 함께 전시 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