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니 TV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지니 TV 갤럭시 S24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용관을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KT는 지난 19일, 지니 TV에 갤럭시 S24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입점한 지 닷새 만에 약 10만 가구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KT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팝업스토어 방문자 200명을 추첨해 TV 쿠폰 1만 원권을 주고, 다음 달 14일 출석이벤트를 열어 갤럭시북, 갤럭시 워치, 갤럭시탭, TV쿠폰 5만원권 등을 담은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 있는 QR코드로 온라인몰 'KT닷컴' 갤럭시 기획전을 방문하면 케이스티파이 휴대전화 케이스 교환권을 200명에게 지급한다. KT는 다음 달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화제가 된 삼성 TV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지니TV 고객 전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요즘 화제의 중심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따뜻한 집안에서 거실 TV로 마음껏 체험하실 수 있도록 지니 TV에 갤S24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투데이e코노믹 = 박수영 기자 | KT가 3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5G 요금제를 선보였다. 앞으로 5G에서도 남은 데이터를 이월할 수 있고 소량 구간 요금제가 세분된다. 이로써 저가 5G 요금제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위와 같은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KT는 3만7000원(4GB) 최저구간 요금제를 신설하고 30GB 미만 소량 구간 요금제를 기존 2구간(5ㆍ10GB)에서 5구간(4ㆍ7ㆍ10ㆍ14ㆍ21GB)으로 세분화하며 청년 혜택 강화, 온라인 5G 요금제 8종 신설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 신설 요금제는 19일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세분된 요금제로 통신비 경감 효과 기대 가능 신설된 요금제는 월정액 3만7000원 요금제(4GB), 5만 원 요금제(10GB), 5만8000원(21GB) 요금제이다. 기존 4만5000원 요금제의 데이터는 5GB에서 7GB로, 5만6000원 요금제의 데이터는 10GB에서 14GB로 확대되었으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10년 만에 폐지된다.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지원 경쟁을 다시금 촉진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 취지다. 그러나 과거와 시장 환경이 바뀐 만큼 법을 폐지하더라도 단말기 가격이 눈에 띄게 줄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전망도 나온다.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 규제 개혁'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국무조정실은 이 같은 단통법 폐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중간 요금제 출시, 3만원대 5G 요금제 최저구간 신설 등을 추진했지만 최근 스마트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국민의 단말기 구입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노력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단통법은 보조금 지원 차별을 없애 소비자 후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2014년 10월 도입됐다. 당시 '고객 뺏기' 경쟁 몰두한 이통3사가 수시로 단말기 장려금을 바꾸면서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어떤 이는 70만원, 누구는 30만원, 또 다른 이는 공짜로 구매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통신 시장 이미 성숙기...고객 유치 적극 나설지 의문 그러나
투데이e코노믹 = 박수영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민팃(MINTIT)이 삼성 신규폰 출시와 연계한 중고폰 추가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팃은 사전 예약에 나선 ‘갤럭시 S24’ 구매 고객에게 민팃 중고폰 평가 금액 외 모델별 추가 보상금을 더하는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월말까지 갤럭시 S24를 구매한 뒤 민팃ATM을 통해 기존 휴대폰을 거래하면 된다. 민팃은 FE 시리즈를 제외한 갤럭시 S22와 S23 기종에 최대 보상금인 15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갤럭시S21, 갤럭시Z 폴드 및 플립3∙4∙5, 노트20 울트라 모델에 대해서도 10만 원의 보상금을 책정했다. 이를 통해 휴대폰 교체 주기가 도래한 고객들이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고 신규 폰을 구매하며 중고폰 유통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팃은 이번 추가보상 캠페인 오픈에 맞춰 통신3사 매장 내 네트웍을 1000여 대 확대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 2200여 대, KT 1600여 대, LG유플러스 1600여 대 입점했으며, 전국 대형마트 3사∙삼성스토어 등 양판점 3사∙우체국 등 전국 6600여 개 중고폰 거래 채널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31일 정식출시되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판매가 오늘(19일) 시작됐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공개된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찾아 갤럭시S24 울트라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AI 기술을 탑재된 세계 첫 AI폰으로써 주로 AI 신기술을 사용해보았다. '써클 투 서치' ... 이미지·로고·글씨 모두 인식, 인물검색은 제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개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써클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검색하고자 하는 대상에 동그라미나 지그재그 등으로 표시하면 해당 이미지에 맞는 검색이 되는 기능이다. 먼저 손흥민 기사가 검색되어 있는 상태에서, 갤럭시S24 울트라의 홈버튼을 눌러 '써클 투 서치' 기능을 활성화시켰다. 화면의 색깔이 변하면서 화면에 표시를 해주기를 기다리는 상태가 되었다. 손흥민 얼굴에 동그라미를 완성하자 손흥민이 입고있는 옷과 비슷한 빨간 옷들의 판매처 및 가격이 검색되었다. "인물에 대한 검색결과가 제한됩니다"라는 문구가 떴다. 이번에는 손흥민에 집중되어 있는 선택창을 확장시켜 옆에 있는 이강인까지 포함시켜 보았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입고있는 축구대표팀 옷을 입은 선수들의 사진이 포함된 뉴스 기사들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AI폰의 서막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4의 스펙을 공개했다. 한국시간 18일 새벽 3시에 삼성전자 뉴스룸에서도 생중계됐다. 행사는 대부분이 갤럭시 AI의 기능을 강조하는 데 할애됐다. 실시간 통역·동그라미 검색·노트 어시스트...생성형 AI 적극 활용 갤럭시 S24 시리즈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를 적극 탑재했다. 언팩 전부터 알려졌던 실시간 통역 기능이 가장 먼저 공개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 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이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이상 13개 언어다. 사용자는 다른 번역 앱의 도움 없이 기본 탑재된 삼성 키보드를 사용하여 주요 모바일 메신저 앱에서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오타나 잘못된 표현도 잡아준다. 메시지를 보내는 상대나 상황에 따라 '톤'을 제안하는 기능도 새롭게 소개됐다. 같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랩톱 ‘갤럭시 북3 고 5G’를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북3 GO 5G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5G망을 통해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갤럭시북3 GO 5G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CPU가 개선돼 더욱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에 IPS패널을 장착해 기존 TN패널보다 더욱 넓은 시야각과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가 탑재돼 기존 갤럭시북GO 모델의 2세대 7c보다 뛰어난 반응속도와 전력효율을 제공한다. 갤럭시북3 GO 5G의 색상은 ‘실버’ 1종이며, ▲15.5mm 두께 ▲1.43kg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다양한 포트(USB 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출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한동안 주춤했던 VR(가상현실)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해 메타가 새 VR 헤드셋을 출시한 데 이어 애플, 삼성 등의 신제품 출시가 임박하면서 관련 산업의 경쟁이 앞으로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이달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MR(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의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 일자는 다음 달 2일이다. 애플에 따르면 비전 프로는 4K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헤드셋 착용 시 보이는 외부 화면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냈다. 또 별도의 콘트롤러 없이 손가락으로 탭하거나 손목을 가볍게 움직이는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3499달러(약 460만원)로 메타의 메타퀘스트3(이하 퀘스트3)가 100만원 미만대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고가다.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이르면 올해 1분기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등 공동개발 MR 헤드셋 출시 임박 ...LG도 개발 시사 삼성전자도 VR 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삼성은 빠르면 올 상반기 퀄컴, 구글과 공동 개발한 MR 헤드셋을 출시한다. 삼성의 기기에 퀄컴의 칩셋, 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통신 3사 가입 모델과 함께 자급제 모델로도 판매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280’을 탑재했다.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을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이 되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담았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및 랩톱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종과 부품, 지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만족(CS) 제도다. 앞으로 갤럭시 Z플립5·폴드5,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팬에디션(FE),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 탭 A9 플러스, 갤럭시 북2 프로·프로 360 이용자도 스스로 제품의 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대상 부품도 스마트폰은 기존 3종에서 6종으로, 랩톱은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어나며, 덴마크, 그리스, 헝가리, 포르투갈 등 유럽 지역 30개국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부품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이 제공, 자가 수리 후 ‘삼성 멤버스’ 앱으로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고, 국내에는 올해 5월 도입됐다. 회사는 영국, 독일 등 유럽 지역 9개국과 브라질, 멕시코에서도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