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고도화한 보안 체계와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담은 ‘정보보호백서 2025’를 발간했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보안관제와 정보보호 거버넌스 강화, 고객 보호 활동 등의 성과를 담은 세 번째 정보보호백서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2023년부터 매년 백서를 통해 정보보호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백서에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되는 환경에 대응해 지난해 추진한 AI 보안 역량 강화와 개인정보 보호 체계 고도화 성과가 담겼다. 대표적인 성과는 AI 기반 통합 보안관제 체계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20만건 이상의 보안 이벤트에 대응했다. 평균 처리시간은 전년보다 90% 이상 단축됐다. AI 기반 이상행위 분석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다크웹 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위협 탐지와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고객 대상 보안 서비스도 확대했다. ‘나의 보안 지키기’를 통해 생활 밀착형 보안 정보를 제공하고,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한 ‘안티딥보이스’와 AI 스팸 차단 솔루션 ‘익시 스팸필터’를 통해 스팸과 보이스피싱 피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ABC순)이 전화 연결 화면에서 발신자가 자신의 영상과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통 3사는 전화를 건 이용자가 상대방의 휴대폰 화면에 자신이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V프로필’ 서비스를 공동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V프로필은 통화 연결 과정에서 발신자가 자신의 개성과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 V컬러링이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수신자가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었다면, V프로필은 반대로 발신자가 자신의 영상을 상대방에게 노출한다. 이용자는 여행과 반려동물, 스포츠, 음악 등 자신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담은 영상을 설정할 수 있다. 계절이나 기념일, 각종 이벤트에 맞춰 콘텐츠를 수시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인 자기표현뿐 아니라 업무상 연락이 많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자신이나 사업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이통 3사는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는 인공지능 기능도 적용됐다. V컬러링 앱의 ‘AI로 만들기’ 기능을 이용하면 사진이나 문구, 원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별도의 영상 편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전환 전문 컨퍼런스 ‘AXIS 2026’에서 고객 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컨택센터 기술과 사업 비전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AXI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 컨택센터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AXIS 2026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하는 인공지능 전환 전문 행사로,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전략과 최신 기술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상담 에이전트 생성과 검증부터 상담사 지원, 상담 품질 관리, 서비스 개선까지 고객센터 운영 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연결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은 고객의 발화와 대화 맥락을 분석해 적합한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지식, 기능을 연결하고 상담 흐름에 맞춰 각 기능의 작동을 제어한다. 에이전틱 인공지능 상담봇은 복합적인 고객 문의를 이해하고 조회와 판단, 실행, 안내까지 수행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일본 여행 일정을 말하면 로밍 이용 의도와 여행 정보를 파악한 뒤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가입 절차와 처리 결과 안내까지 진행하는 방식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전북 고창과 충북 음성에서 생산한 고당도 수박 130여t을 확보해 판매에 나선다. 장마철 품질 저하에 대비해 수확과 비축 시기를 앞당기고 인공지능 선별 기술 적용도 확대했다. 쿠팡은 10일 수박 기획전을 통해 ‘당도 선별 11브릭스 수박’과 ‘햇사레 다올찬 꿀수박’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한 통당 평균 2만원대다. 이번 기획전 물량은 국내 대표 수박 산지로 꼽히는 전북 고창과 충북 음성에서 확보했다. 두 지역은 일조량과 토양, 재배 환경 등이 수박 생산에 적합해 당도와 품질이 높은 산지로 알려져 있다. 쿠팡은 장마철에도 일정한 품질의 수박을 공급하기 위해 장마가 본격화하기 전 수확한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비축했다. 수박은 수확을 앞두고 물 공급을 줄이는 단수 과정을 거쳐 당도를 높인다. 그러나 장마가 이어지면 과도한 수분을 흡수해 당도가 떨어질 수 있고, 수분을 많이 머금은 상태에서 폭염이 이어질 경우 과육이 무르거나 품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쿠팡은 이러한 기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산지별 수확 시기와 물량을 조정하고, 선별 과정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 선별기는 비파괴 광학 센서와 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금융 업무에 활용할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낸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애자일소다와 공동 워크숍을 열고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은행의 애자일소다 인수를 계기로 양사의 기술과 금융 업무 경험을 결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업 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해 고객 상담과 상품 추천, 내부 업무 지원, 데이터 분석 등 은행 업무의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요청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분석한 뒤 여러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금융권에서는 상담 내용에 맞는 상품과 업무 절차를 안내하거나 직원의 문서 작성과 자료 검색을 지원하는 분야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력과 자체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정부가 처음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배터리 제조·공급을 넘어 에너지저장장치 구축과 운영, 가상발전소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인공지능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지원 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한자산운용과 ‘햇빛배전망에너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9개 사업자와 32개 배전선로가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운영사 한 곳이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물량인 호남권 7개 배전선로를 확보했다. 선로당 20MWh씩 총 140MWh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공급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신한자산운용은 태양광 펀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시장 수익을 활용한 금융 구조화를 맡는다. 상업운전은 2027년 시작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20년이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증가로 포화 상태에 이른 호남권 배전망의 수용 능력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유엔과 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글로벌 행사에 잇따라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의 신뢰 기반과 거버넌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T는 지난 7일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에이전트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신뢰 체계와 AI 인프라 구축 방향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AI 포 굿 글로벌 서밋은 국제전기통신연합이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AI 기술을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KT는 이번 행사 중 ‘AI 파운데이션: 모두를 위한 디지털 신뢰와 AI 인프라’를 주제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판단하고 실행하는 시대가 본격화되는 만큼, 기술 활용의 편의성과 함께 신뢰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KT가 제시한 신뢰의 기본 요소는 신원, 동의, 검증 가능성이다. 신원은 해당 AI 에이전트가 누구를 대신해 행동하는지를 명확히 확인하는 체계를 뜻한다. 동의는 AI 에이전트가 어떤 범위 안에서 권한을 부여받았는지를 규정하는 요소다. 검증 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머신러닝·인공지능 분야 국제 학회에서 자체 인공지능 모델 ‘엑사원’의 산업 적용 성과를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머신러닝학회 2026’에 참가해 엑사원 기반의 신소재, 금융, 데이터 분야 산업 적용 사례와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제머신러닝학회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로 꼽히는 학회다. 올해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글로벌 연구기관과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AI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신소재 발굴, 고품질 데이터 생성, 전문 AI 모델 구축 등 산업 문제 해결에 적용된 사례를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신소재 발굴 AI 플랫폼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통해 찾아낸 탈모 관리 신소재 ‘람시딜’을 소개했다. 람시딜은 AI가 방대한 연구 문헌과 분자 구조 정보를 분석해 발굴한 소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T월드 매장에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상담과 매장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부터 대리점용 AI 에이전트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AI 도입은 고객이 매장을 찾는 단계부터 실제 대면 상담을 받는 과정까지 고객 경험 전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다. SK텔레콤은 매장 정보 공개, 고객 맞춤형 매장 검색, 상담 지원, 매장 운영 컨설팅 등 T월드 매장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고객이 원하는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장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T월드 홈페이지와 앱에 매장별 별점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해당 별점은 실제 매장 방문 고객의 추천 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고객 추천 지수는 음성인식 기반 AI 콜 서비스를 활용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와 추천 의향을 조사한 결과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순 위치 정보뿐 아니라 실제 이용자 평가를 참고해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AI를 통해 수집한 고객 경험 데이터를 매장 데이터와 결합해 온라인 T월드의 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이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낸다. 제조업 기반의 기존 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신제품과 신사업 발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그룹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AI융합연구원은 효성이 60여 년간 쌓아온 중공업, 섬유, 화학 등 제조업 분야의 전문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순한 연구 조직을 넘어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현장에 AI를 적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적용·융합형 연구개발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효성은 AI를 업무 효율화나 비용 절감 수단에 그치지 않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미래 신사업 설계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그룹 주력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각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활용 모델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고도화, 예지 보전, 생산성 향상 등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에도 AI를 적극 적용할 전망이다. 효성은 제조 현장 전반에 AI 기반 혁신 문화를 정착시켜 글로벌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