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반도체 대표 종목에 투자하면서 월분배를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의 6월 분배금을 확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반도체 톱10 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의 6월 분배금으로 주당 215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은 10일 종가 기준 월 1.5% 수준이다.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오는 15일이며, 11일까지 해당 상장지수펀드를 매수한 투자자는 17일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월분배형 상장지수펀드다. 반도체 업종의 성장성에 투자하면서 매월 현금흐름을 함께 추구하는 구조다. 특히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은 비과세 대상이다.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합산되지 않아 분배금 수령 과정에서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별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는 데 있다. 일반적인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는 일정 수준의 옵션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는 방식이지만, 이 상품은 상승장이 예상될 경우 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를 조정해 주가 상승 참여 폭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인 ‘제3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에 리드스폰서로 참여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에 리드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는 국내 손해보험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보험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다. 올해 행사는 ‘변화하는 리스크 환경 속 손해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7개국 175개사에서 1300여 명의 보험 전문가가 참석했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와 코리안리를 비롯해 뮌헨리, 스위스리 등 글로벌 재보험사, 마시, 에이온 등 글로벌 보험중개사도 함께했다. 사이버보안과 자율주행 분야 전문기업도 참여했다. 사이버큐브, 사이버라이트, 라이드플럭스 등 미래 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석해 보험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파트너스 존’도 새롭게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과 사이버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새로운 보험 비즈니스 기회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지원과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오는 11일부터 3주간 신청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총 1300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1000개 사업장에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고효율 에너지 기기를 제공한다. 여름철 냉방비 부담과 노후 설비 교체 비용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300개 사업장에는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매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영업해 온 소상공인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하나은행은 신청 사업장의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인공지능과 웹3 분야 내부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낸다. 금융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임직원의 실전형 디지털 역량을 높여 조직 전반의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인재 육성 조직으로 ‘AX·웹3 아카데미’를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AX는 인공지능 전환을 뜻한다.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내부 의사결정 구조까지 인공지능 기반으로 바꾸는 흐름을 말한다. 웹3는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탈중앙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터넷·금융 인프라 영역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임직원이 인공지능과 웹3 기술을 실제 금융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분석, 금융권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사업 이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문가 영입도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최광신 전 다날 금융전략본부 전무, 김희선 전 KB국민은행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최철 전 SK A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B증권이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를 도입하고 자본시장 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KB증권은 자율적인 공정거래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는 기업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제도를 평가·운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제도 도입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공정거래 담당팀을 구성하고 사내 변호사를 담당자로 지정하는 등 추진 체계를 마련해왔다. 이후 공정거래 관련 사규를 제정하고, 이사회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했다. 임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KB증권은 공정거래법 준수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법규와 행동 기준을 공유하고, 내부 통제와 윤리경영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B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관련한 대표이사 선언문과 임직원 행동강령이 낭독됐다. 이번 제도 도입은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공정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6월 청약을 시작한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용 국채가 5개월 연속 초과 청약을 기록한 가운데, 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이번 청약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10일부터 16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동안 개인투자용 국채 6월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 발행 규모는 2000억원이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1000억원, 20년물 300억원이다. 전월과 비교하면 3년물 이표채와 10년물은 각각 20억원, 100억원 감액됐다. 반면 3년물 복리채와 5년물은 각각 20억원, 100억원 증액됐다. 투자자 수요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발행 물량을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1%, 10년물 0.5%, 20년물 0.8%로 책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산금리가 전월 대비 소폭 낮아졌지만 최종 적용 금리는 전 종목 출시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고채 낙찰금리와 표면금리 상승 등 시장 여건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0.7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달러화 디지털채권을 발행하며 미래 금융 인프라 실험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2년 만기 1억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달러화 디지털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채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채권의 발행, 등록, 거래, 결제 등 주요 절차를 처리하는 금융상품이다. 기존 채권 발행 과정에서 여러 기관을 거치며 발생하던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고, 거래 기록의 투명성과 결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HSBC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채권은 HSBC의 디지털자산 플랫폼인 ‘HSBC 오리온’을 통해 발행됐다. 해당 플랫폼은 홍콩금융관리국 산하 중앙예탁결제기구가 운영하는 청산·결제 시스템과 연계돼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자금 조달 경험을 확보했다. 특히 달러화 채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발행했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투자자 대상 자금 조달 방식의 다변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채권은 기존 채권 대비 발행과 결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채권 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에도 투자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연초 이후 8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ETF의 순자산은 93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114억원과 비교하면 8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지난달 14일에는 순자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3778억원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뒤 피지컬 AI 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진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을 방문해 정의선 회장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미래 제조 시스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기대감도 높아졌다. 새만금에 AI 인프라와 로보틱스 거점을 구축하는 ‘새만금 AI 밸리’ 구상도 투자자 관심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본업의 안정적인 실적에 더해 로봇,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연체채권 소각과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한 5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대출 원금 기준 약 5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 소각과 4조5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을 추진하는 ‘포용금융 2.0 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티피타워에서 제5차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회의를 열고 장기 연체채권 소각과 소멸시효 개선, 장기 연체고객 재기 지원, 중저신용자 대상 신상품 출시, 서민·소상공인 대안 신용평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약 33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을 먼저 소각하고, 연내 소멸시효 도래 채권까지 포함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을 소각한다. 이를 통해 장기 연체고객의 재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장기 연체채권 576억원을 선제적으로 소각한 데 이어 약 1200억원을 추가 소각한다. 신한카드는 사망자 채권이나 5000만원 이상 고액 채권이라는 이유로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8년 이상 장기 연체채권 약 1500억원을 일괄 소각한다. 제주은행과 신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모든 금융업무를 인공지능으로 구현하는 ‘AI 은행’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직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은행 업무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NH농협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 에이전틱 AI 뱅크 비전 데이’ 행사를 열고 AI 은행 전환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AI 전환 방향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금융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전틱 AI는 사람이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을 뜻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날 AI 은행 전환을 위한 3대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자체 AI 플랫폼인 ‘NHAIS’를 기반으로 모든 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은행원이 현장 업무에 맞는 AI 도구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영업점, 본부, 디지털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두 번째는 모든 금융업무가 AI로 구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