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 ‘미래 모빌리티 학교(Future Mobility School)’의 프랑스 도입을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교육 협력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7일 파리 주프랑스한국대사관에서 주프랑스한국교육원과 ‘프랑스 Future Mobility School(FMS)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상명 주프랑스한국교육원장과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 모빌리티 학교는 청소년이 전동화, 수소,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산업 변화를 체험 중심으로 배우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도록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2,700여 개 학교에서 약 11만 명의 학생이 이수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교육부와 협력해 초·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지원해왔다. 자체 제작한 교보재를 활용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 직업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했다. 2023년부터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세안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2026년 하반기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19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화재와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도 신입사원 선발에 나선다. 지원자는 삼성커리어스에서 관계사별 모집 직무와 지원 자격, 근무지역 등을 확인한 뒤 희망 회사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이달 직무적합성 평가를 시작으로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과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평가 방식은 관계사 및 모집 직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코딩 능력 등을 평가하는 실기 방식의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를 치른다. 디자인 직군에서는 GSAT를 시행하지 않고 지원자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서 출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2026 FIA 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서 GMR-001 하이퍼카 17번 차량이 7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6시간 동안 진행된 레이스에서 17번 차량은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WEC에 출전한 이후 거둔 가장 높은 순위다. 함께 출전한 19번 차량은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두 차량 모두 선두 차량과 같은 랩을 유지한 채 완주했으며 경기 중 별다른 기계적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했다. 차량 성능뿐 아니라 타이어 관리와 피트스톱, 경기 상황에 따른 전략 수행 등 운영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경기가 열린 COTA는 고속 코너와 강한 제동 구간, 거친 노면이 혼재한 고난도 서킷이다. 높은 기온과 노면 온도까지 더해져 차량의 내구성과 타이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이 총 130억원을 투입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한화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의 대표 불꽃팀이 참가해 각국의 개성을 담은 불꽃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다. 코로나19 등으로 행사를 열지 못한 기간을 제외하고 20년 넘게 개최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축제를 앞두고 “한화가 하늘 위로 불꽃을 쏘아 올리는 이유는 하늘을 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이기에 그 행복을 전하고 싶어서”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원효대교를 활용한 ‘타워불꽃’과 한강 상공 양쪽에서 불꽃이 대칭으로 펼쳐지는 ‘데칼코마니’ 연출이 새롭게 선보였다. ‘SEOUL’과 ‘WE ARE HANWHA’ 등의 글자를 형상화한 불꽃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팀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얻은 ‘The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한국콜마가 세계적인 패션·섬유 소재 전시회에서 색조 화장품 기술을 선보이며 패션과 뷰티 산업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는 원사와 원단, 디자인, 액세서리, 가죽, 제조 및 스마트 크리에이션 등 패션산업의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세계 130개국에서 약 2만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고 9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과 화장품 산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코스메틱 빌리지’가 처음 운영됐다. 프리미에르 비죵과 프랑스 화장품산업 클러스터 코스메틱 밸리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150㎡ 규모 전시장에서 향수·스킨케어·웰니스 분야 8개 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콜마는 코스메틱 빌리지와 별도로 시즌 트렌드를 소개하는 ‘프로스펙티브 에어리어’에 전용 부스를 마련했다. ‘뷰티와 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2027∼2028년 가을·겨울 패션 흐름을 색조 화장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제조·첨단산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 ‘파운드리 스쿨(Foundry School)’ 출범식에 참석했다. 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이 현지시간 3일 미국 워싱턴DC 트럼프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파운드리 스쿨 출범식에 참석해 미국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 인공지능(AI)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스쿨은 미국 국무부가 스탠퍼드대학교와 함께 기획한 산학연 연계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제조업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기업가와 엔지니어, 산업 리더를 육성하고 혁신 기업의 경험과 전략을 미래 세대에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경제안보 다자 협의체 ‘팍스 실리카’의 실행 전략 가운데 하나다. 팍스 실리카는 반도체와 AI, 첨단 제조, 에너지 등 핵심 기술 공급망을 미국의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 중심으로 구축하려는 구상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제이콥 헬버그 국무부 경제 담당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가나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3일(현지시간) 가나 아크라 알리사 호텔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인재 양성 사업인 ‘현대-코이카 넥스트젠(Hyundai KOICA NextGen)’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재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과 우동완 코이카 가나사무소장, 에릭 코피 아즈로 가나 기술·직업교육훈련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코이카 넥스트젠은 코이카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과 연계한 사업이다. 가나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절반씩 부담한다. 현지 사업 수행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플랜 인터내셔널 가나가 맡는다. 양 기관은 실습 정비소를 갖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센터 두 곳을 가나에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센터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현지에서 자립적으로 운영되는 정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스웨덴에서 추진되는 1.2GW급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며 유럽 원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GE 버노바 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GVH), 현지 원전기업 스투드스빅과 신규 원전 프로젝트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인허가 조건, 건설 방식 등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실제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사업은 GVH가 개발한 300㎿급 SMR ‘BWRX-300’ 4기를 스웨덴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설비용량은 1.2GW로 원전 건설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WRX-300은 기존 비등경수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한 소형모듈원자로다. 비등경수로는 원자로 내부에서 물을 끓여 발생한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 대형 원전보다 설비용량과 구조를 단순화하고 주요 기기를 모듈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건설 기간과 비용, 사업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WRX-300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예정 공사비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목동13단지의 차별화된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건축설계업체 SMDP와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목동13단지 재건축은 기존 228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철거하고 지하 4층∼지상 49층, 총 38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재건축을 통해 기존보다 1572가구가 늘어날 예정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3763억원이다.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 가운데 규모가 큰 사업지로 꼽히는 만큼 주요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물산이 설계 협력사로 선정한 SMDP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건축설계업체다. 초고층 건축물과 도심 복합개발, 고급 주거시설 분야를 중심으로 설계 경험을 쌓아왔다. 국내에서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와 용산구 ‘나인원한남’,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고급 주거단지와 복합건축물 설계에 참여했다. 삼성물산과 SMDP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에서도 협업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두 회사가 기존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설계 경험과 협업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세계그룹이 ‘프리즈 서울 2026’의 예술 경험을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특별 전시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별마당도서관에서 사진작가 구본창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리즈 서울 입장권이 없는 일반 방문객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별도의 전시장 대신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별마당도서관을 활용해 예술과 대중의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프리즈 서울 행사장 내 신세계 라운지 운영과 특별 전시뿐 아니라 전시장 밖에서도 연계 프로그램을 열어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구본창 특별전에서는 작가의 대표 연작인 ‘달항아리’를 소개한다. 주요 작품 한 점을 초대형으로 선보이고, 10여점의 작품을 대형 병풍 형태로 설치한다. 구 작가는 절제된 시선과 섬세한 조형미를 바탕으로 시간과 기억, 일상적인 사물에 담긴 아름다움을 탐구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사진작가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