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함께 체험형 과학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Have Fun with Science)’를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32년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 체험형 과학관 개관에 앞서 방문객의 의견을 듣고 향후 콘텐츠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2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한 팝업 과학 전시의 연장선이다. 익스플로라토리움은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196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과학관이다. 방문객이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발견하는 체험형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움직임, 생태, 빛과 소리 등 기초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할 수 있는 전시물 12종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물은 움직이는 보드 위에서 균형 감각을 익히는 ‘아슬아슬 균형 잡기’, 도미노 블록의 연쇄 작용으로 에너지 법칙을 체험하는 ‘릴레이 놀이’, 여러 참여자가 협력해 나무 블록을 옮기는 ‘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재산분할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룹 지주사인 SK㈜ 주식 약 9440억원어치를 매각한다. 파기환송심에서 정한 재산분할금 전액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급하기로 한 금액뿐 아니라 재상고심에서 다투는 금액까지 확보하는 차원이다. SK㈜는 2일 최 회장이 보통주 165만3924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예정 거래금액은 9439억9900만원이며, 거래 목적은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다. 두 건의 매매계약에 따른 예정 결제일은 11월 2일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주식은 최 회장 보유 물량의 약 12.75%다. 거래가 완료되면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도 25.2%에서 22.9%로 내려간다. 자금 조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전략적 투자자에게는 97만2493주를 주당 55만9387원에 매각해 약 5440억원을 확보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한국투자증권에 주당 58만7000원, 약 4000억원에 매각하면서 3년 만기의 주가수익스왑(PRS)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파리크라상이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봉 전 삼성전자 D2C센터장(부사장)을 내정했다. 전략 컨설팅과 전자상거래, 배달 플랫폼, 글로벌 소비자 사업 등에서 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파리크라상은 강신봉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강 내정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이베이, 요기요, 삼성전자 등을 거치며 전략·플랫폼·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기업의 사업 전략 수립부터 플랫폼 운영, 소비자 대상 판매 사업까지 다양한 영역을 경험했다. 이베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를 맡아 사업 성장과 경영 혁신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소비자 직접 판매 사업의 전략과 혁신을 담당했다. D2C는 기업이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구매 경험을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지난달 한국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200억 달러 선을 넘어섰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1209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5% 늘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56억3000만 달러로 처음 50억 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이 기록의 절반 이상을 반도체 한 품목이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환율과 업황 변화에 수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구조라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반도체, 사상 처음 600억 달러를 넘다 9월 반도체 수출액은 60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2.8% 급증했다.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 600억 달러를 넘긴 기록이다. 8월에 세운 467억 달러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갈아치운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 증가를 메모리 고정가격이 꾸준히 오른 데다 물량까지 함께 늘어난 결과로 설명한다. 가격과 물량이 동시에 뛰었다는 건 수요 쪽 시그널이 꽤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산업통상부는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반도체 수출 규모가 연간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말고도 고르게 자랐다 반도체를 뺀 나머지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23%에 달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기 상용차 스타트업 인디고테크와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급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2027~2030년 인디고테크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플로 라이드(Flow Ride)’와 ‘플로 카고(Flow Cargo)’ 등에 LG에너지솔루션의 46시리즈 배터리를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공급 계약 협의와 함께 주행거리 연장, 충전 시간 단축 등 차량과 배터리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46시리즈 적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디고테크는 신차 개발에 필요한 배터리 기술과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보를 추진한다. 2010년 설립된 인디고테크는 바퀴에 구동·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합한 ‘스마트휠스(SmartWheels)’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배송 및 차량 호출 서비스용 전기 상용차를 개발하고 있다. 충전 인프라와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차량과 결합하는 서비스형 교통(TaaS)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기 상용차 시장은 물류·배송 수요 증가와 충전 인프라 확대 등에 따라 성장하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이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의 혁신 제품 선정 프로그램인 ‘시알 이노베이션’에서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알 이노베이션은 원료 기술과 기능적 가치, 레시피, 패키징 등을 평가해 식품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제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은 농심이 자체 개발한 피부 건강 기능성 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허받은 효소가수분해 공법을 활용해 콜라겐 분자 크기를 173Da(달톤)으로 구현했으며,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관리한다. 농심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관련 특허 2건과 두 차례 인체적용시험을 바탕으로 한 SCI급 논문 3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주름과 탄력, 수분, 각질 등 총 31개 피부 건강지표의 개선을 확인했으며, 일부 지표에서는 섭취 10일 만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오는 10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알 파리 2026의 자사 부스에서 해당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식품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과 한화첨단소재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가속화를 위한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화솔루션 9명, 한화첨단소재 1명 등 총 10명이 신임 임원으로 선임됐다. 이 가운데 6명은 1980년대생이다. 양사는 연령과 연차보다 사업 성과와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인재를 배치해 조직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현장에서 전문성을 축적하고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중용하는 한편 젊은 리더를 과감하게 발탁해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을 확대했다”며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 한화솔루션 ▲김강일 ▲김학성 ▲박봉휘 ▲박정민 ▲서창하 ▲이수창 ▲조영영 ▲최대린 ▲황일중 ◇ 한화첨단소재 ▲오세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기아 스포티지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가솔린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마쓰다 CX-5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아에 따르면 지난 9월 진행된 평가에서 스포티지는 총점 569점을 기록해 CX-5의 552점을 17점 차로 앞섰다. 차체,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드 카,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 가운데 5개 항목에서 우위를 보였다. 차체 부문에서는 스포티지가 95점, CX-5가 93점을 받았다. 스포티지는 최대 593㎏의 적재 가능 중량과 뒷좌석 등받이 해제 기능,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적재공간 바닥 등 공간 활용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편의성 부문에서는 좌석의 안락함과 조작 편의성, 승차감, 실내 정숙성 등을 바탕으로 114점을 기록해 CX-5보다 6점 높았다. 파워트레인 부문 점수는 스포티지 91점, CX-5 85점이었다. 평가 차량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스포티지가 9.2초로 CX-5의 10.6초보다 짧았다. 시속 80㎞에서 120㎞까지 추월 가속 시간도 각각 6.4초와 8.4초로 차이를 보였다. 주행성능에서는 스포티지가 75점으로 CX-5의 69점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티앤씨는 오는 3일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항에서 열리는 ‘SMTOWN RUN CLUB 26’에 공식 의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만5,000명의 러너가 참가한다. 공식 러닝 티셔츠에는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기능성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아스킨(regen™ ASKIN)’이 적용됐다. 회사에 따르면 리젠 아스킨은 냉감과 땀 흡수·건조, 자외선 차단, 비침 방지 등의 기능을 갖춘 소재다. 참가자들은 해당 티셔츠를 입고 10㎞ 코스를 달리며 러닝 환경에서 소재의 기능성을 경험하게 된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와 함께 원단과 봉제, 완제품 제작까지 진행했다.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소재 사업에서 나아가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섬유 기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섬유가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곳곳에 ‘리젠 되돌림 캠페인’ 폐페트병 수거함도 설치해 참가자들의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 티셔츠 제작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러닝 인플루언서 스톤(262WAVE)과 여의도 한강공원 등에서 사전 착용 테스트를 진행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서울시와 함께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실증과 운영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버스 도입에 필요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AI 기반 학습 데이터 공유 등을 추진한다.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운수사의 자율주행 버스 전환과 인력·인프라 지원에 협력한다.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와 연동에 최적화된 버스를 개발·공급한다. 표준화된 센서 구성과 이중화 부품을 갖춘 플랫폼 형태의 차체를 제공해 개발사의 기술 검증과 운수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별 데이터 수집 방식도 표준화해 기술 개발에 활용한다. 자율주행 버스 전용 관제 플랫폼도 새로 구축해 실증사업에 투입한다. 플랫폼은 실시간 운행 관제와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