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고 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3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약 200명을 초청해 '2026 농심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회사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농심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본사 이벤트홀과 잔디광장 등 사내 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공연과 꼬마 DJ 무대, 가족 협동 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부모 세대를 위한 손 마사지 서비스와 추억의 오락실 체험 공간을 새롭게 선보여 세대별 만족도를 높였다.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와 조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심 박영희 선임의 자녀 박민혁 군은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 와서 맛있는 것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이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 산업재해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져 비통하고 안타깝다"며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에 대해서도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사고라는 점에서 산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 직후 손재일 대표이사 주재로 서울 본사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손 대표는 회의 직후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수습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별도의 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됐다. 회사는 소방당국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와 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고온 분쇄 기술과 탈취 성능을 강화한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이며 주방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음식물 쓰레기 악취와 위생 문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조금 혜택까지 더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온 건조와 강력한 분쇄 성능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150도 고출력 히팅 시스템과 ‘4중 블레이드’를 적용해 음식물을 빠르게 건조·분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웨이에 따르면 소량 음식물은 약 1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최근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핵심 경쟁 요소로 꼽히는 악취 저감 기능도 강화했다. 제품에는 대용량 활성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8종을 99%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음식물 부패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 실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코웨이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할 수 있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음식물 처리기 시장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파리바게뜨가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 전 매장에서 공식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문화와 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외식·베이커리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상미당홀딩스는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할랄 인증 기관인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현지 23개 전 매장에 대한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등 주요 도시 매장에서 판매되는 빵, 케이크, 음료 등 전 메뉴다. 원재료 공급망부터 생산, 유통, 매장 운영 과정 전반에 걸쳐 할랄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단순 제품 인증을 넘어 운영 체계 전반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식품과 제조 과정을 뜻한다. 무슬림 소비자에게는 제품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꼽히며, 글로벌 식품·외식업계에서도 중동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약 87%가 무슬림인 국가로, 무슬림 인구만 약 2억4000만명에 달한다. 글로벌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새한 레코드 로얄 DSL’을 복원해 공개한다. 국산 최초 디젤 승용차로 평가받는 차량을 4년여에 걸쳐 복원하며 자동차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오는 6월 4일 ‘새한 레코드 로얄 DSL’ 복원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 이후 지속해온 자동차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4년에 걸친 작업 결과를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1998년 국내 최초 자동차 전문 박물관인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문을 연 모빌리티뮤지엄은 세계 각국의 희귀 차량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동차를 수집·보존해 왔다. 특히 2010년대 이후에는 현대자동차 ‘포니’를 비롯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국산 차량 복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복원된 ‘새한 레코드 로얄 DSL’은 1970~1980년대 국내 고급 승용차 시장을 대표했던 로얄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국내 최초 디젤 승용차라는 상징성을 지닌 모델로, 당시 연료 효율성과 내구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였던 차량이다. 모빌리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축구 도전기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하며 차세대 로보틱스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십과 연계해 축구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피지컬 AI’ 기술을 대중에게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로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축구 동작을 학습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담은 ‘스쿨 오브 풋볼(School of Football)’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 월드컵 브랜드 캠페인 ‘넥스트 스타츠 나우(Next Starts Now)’의 일환이다.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바탕으로,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포츠 축구를 통해 로보틱스 기술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론칭 필름과 훈련 영상 등 총 5편의 콘텐츠를 순차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틀라스가 축구 선수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축구를 배우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메밀요리 전문 다이닝과 손잡고 자사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을 활용한 미식 협업에 나선다. 라면을 파인 다이닝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서울 마포구 소재 메밀요리 전문 다이닝 ‘소바쥬’와 협업해 ‘배홍동막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유명 다이닝과 함께 농심 라면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미식 프로젝트 ‘2026 농심면가’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농심의 2026년 신제품 ‘배홍동막국수’를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식품업계가 미식 경험과 브랜드 스토리를 결합한 ‘경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는 가운데, 대중적인 라면 제품을 고급 다이닝과 접목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협업 파트너인 ‘소바쥬’는 메밀을 주재료로 한 창의적인 코스 요리로 알려진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미슐랭 셀렉티드(Michelin Selected)’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메밀 요리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양사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과 학업 병행을 지원하는 ‘일학습병행과정’을 확대하며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대학 등록금 지원과 온라인 학습, 군 복무 경력 인정 제도까지 도입해 물류 전문 인력 확보와 장기 인재 육성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28일 고등학교 졸업자가 대학 교육과 실무 경험을 병행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과정’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FS는 지난 27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지역 내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진로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일학습병행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2~3월께 CFS에 입사해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대학 학업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1년간 근무 후에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물류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 산업 성장에 맞춰 현장 실무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는 일반 입사자보다 최대 2년 빠르게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나 물류 현장을 관리하는 ‘팀캡틴(현장관리자)’ 직무에 도전할 수 있다. 학업 지원도 강화했다. CFS와 산학 협약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 사업 거점인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가 선정한 수소산업 선도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수소 생태계 내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선정 기업 가운데 유일한 외자기업으로 포함되며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력과 현지 사업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인 HTWO 광저우가 최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이 발표한 ‘광저우시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제1차 선도기업 및 촉진 기관’에서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저우시가 육성 중인 14대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상 분야에는 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 산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스마트 커넥티드카, 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 등이 포함됐다. 산업체인 선도기업은 공급망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핵심 기업에 부여되는 지위다. HTWO 광저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 경쟁력과 현지 수소 생태계 조성 기여도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총 96개 선정 기업 가운데 외국계 기업은 HTWO 광저우가 유일했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물류기업 용마로지스가 폐기되던 임직원 유니폼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함께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용마로지스는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2물류센터에서 친환경 소재·아웃도어 전문 기업 쉘코퍼레이션과 폐유니폼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용이 끝난 유니폼을 단순 폐기하는 대신 새로운 제품으로 재가공해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 일환으로 폐현수막, 작업복, 산업 소재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가운데 물류업계에서도 지속가능 경영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폐기되는 의류나 자재에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다. 단순 재활용을 넘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새활용’으로도 불린다. 용마로지스는 협약의 첫 단계로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 ‘RE:Born(리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사용하지 않는 유니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