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기아의 전기 SUV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경쟁 차종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오르며 유럽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주행 항속거리와 승차감, 공간 활용성 등 핵심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기아는 EV3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유한 매체로, 현지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전문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비교 평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도심형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기아 EV3를 비롯해 포드 ‘푸마 Gen-E’, 르노 ‘4 E-Tech’, 스즈키 ‘e 비타라’, 중국 BYD ‘아토 2’ 등 총 5개 차종이 참여했다. EV3는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평가 항목은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성능(Dr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중공업이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을 도입하며 창원공장의 저탄소 생산 체계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제조업계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자체 발전과 외부 조달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탄소배출 감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이 이달부터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방식을 적용해 외부 발전사업자로부터 1.6M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공급받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공장은 기존에도 5.3M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운영해왔다. 여기에 이번 PPA를 통해 확보한 재생에너지가 더해지면서 공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자가발전 대비 약 30% 확대된다. PPA는 기업이 발전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장기 구매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발전 설비를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국내 제조업계를 중심으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대응 수단으로도 주목받는다.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재생에너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한국거래소의 ‘2026 밸류업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이사회 중심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2026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주주가치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낸 상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0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과 실행 수준, 주주환원 정책, 시장과의 소통 노력, 지배구조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국내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기도 하다. 코웨이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배당 정책과 자사주 활용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와의 소통(IR) 강화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를 계기로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투입해 상생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총파업 위기 끝에 노사 갈등을 봉합한 가운데, ‘성과급 잔치’ 논란과 사회적 책임 요구에 대한 해법으로 대규모 사회 환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27일 공동 명의 입장문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날 밤 극적으로 타결된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 이후 나온 첫 공식 메시지다. 총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내부 갈등 봉합과 대외 신뢰 회복 의지를 동시에 담은 조치로 풀이된다. 사장단은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사업보국과 인재제일이라는 삼성의 경영 철학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상생·AI 인재·포용금융’에 5조원…무엇에 쓰이나 삼성전자가 제시한 투자 방향은 크게 ▲중소 협력사 중심 산업 생태계 강화 ▲산업재해기금 조성 ▲취약계층·영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각국 축구대표팀 공식 버스에 적용될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월드컵 무대에 어린이 팬들의 응원을 담아 선수와 팬을 연결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 개막 예정인 FIFA 월드컵 2026 참가 국가대표팀 공식 버스에 적용될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2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와 국제축구연맹(FIFA)가 공동 진행한 ‘Be There With Hyundai’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2006 독일 월드컵부터 매 대회마다 글로벌 팬들이 참여하는 응원 콘텐츠를 대표팀 버스에 반영하는 사전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Next Starts Now(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 아래 ‘최고의 응원(The Greatest Cheer)’을 주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본선 진출 48개국 가운데 응원하고 싶은 대표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전 세계 5세부터 12세 어린이 축구팬들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일본 미슐랭 2스타 셰프를 초청해 한국과 일본의 미식 감성을 담은 특별 다이닝 행사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와 정통 프렌치 조리법을 결합한 한정 코스로 ‘호텔 미식 경험’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콘티넨탈X오마쥬 포핸즈 디너(Continental X Hommage Four Hands Dinner)’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 미슐랭 2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오마쥬(Hommage)’의 총괄 셰프인 노보루 아라이와 서울신라호텔 콘티넨탈의 김성현 셰프가 협업해 특별 코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핸즈 디너(Four Hands Dinner)’는 두 명의 셰프가 함께 메뉴를 구성하고 조리하는 미식 행사로, 서로 다른 요리 철학과 스타일이 결합된 특별 메뉴를 경험할 수 있어 호텔 미식 이벤트 가운데서도 희소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노보루 아라이 셰프가 운영하는 오마쥬는 일본적 감각을 접목한 프렌치 요리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12년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데 이어 2018년에는 미슐랭 2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중공업이 일본 전역에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진출 첫해부터 누적 수주액 64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최대 실적을 올렸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일본 에너지 개발업체와 약 110억원 규모의 고압 연계 ESS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본 오이타, 구마모토, 야마구치, 오카야마, 미에 등 5개 지역에 총 10MW(메가와트)·4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고압 ESS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효성중공업은 시스템 설계부터 주요 기자재 공급, 시공까지 전 과정을 맡고, 준공 이후에는 최장 20년간 유지보수(O&M)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설계·조달·시공(EPC)과 장기 운영 관리까지 아우르는 ‘ESS 토털 솔루션’ 역량을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증하는 셈이다. 이번 수주는 효성중공업이 일본 ESS 시장 진출 첫해에 거둔 연속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회사는 앞서 지난 2월 홋카이도 시라누카 지역에서 48.5MW·228MWh 규모 특고압 ESS EPC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기차와 드론 기술을 결합한 산림 복원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한다. 산불 피해가 집중된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 3년간 생태 복원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차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산림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부터 산림청, 트리플래닛과 함께 안동·산청·울진 등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숲 조성 및 산림 복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대형 산불이 반복되며 산림 생태계 회복과 탄소 흡수 기반 복원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민관 협력 기반의 복구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는 복원 사업의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기차 기반 드론 통합 솔루션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내부에 드론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에서도 식재와 모니터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외부 전력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추가 축소하며 주주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시장과 소액주주의 반발을 고려해 조달 규모를 줄이는 대신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을 통해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로 했다. 다만 차세대 태양광 기술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미래 성장 투자 계획은 유지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1조8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1000억원 추가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금융감독원에 관련 자진 정정 신고서도 제출했다. 이번 조정은 앞서 한 차례 축소된 증자 계획을 다시 손질한 것이다. 당초 한화솔루션은 1조5000억원 규모였던 채무상환 목적 자금을 9000억원으로 줄인 바 있는데, 이번에는 이를 8000억원까지 낮췄다. 반면 미래 성장 투자를 위한 9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했다. 주요 투자처는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Perovskite Tandem)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1000억원), 탠덤 양산라인 구축과 탑콘(TOPCon) 태양광 셀 생산능력 확대(8000억원) 등이다. 한화솔루션이 미래 투자 계획을 유지한 것은 글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청소년 대상 미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 모집에 나선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개발한 학생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6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초·중학교는 물론 해외 학교를 포함해 전 세계 3070개 학교에서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 학생 수는 약 12만5000명에 달한다. 현대차는 단순한 기업 사회공헌(CSR)을 넘어 미래 산업 인재 저변 확대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체험 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