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인도 퀵커머스(Quick Commerce) 시장 1위 기업과 손잡고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 식료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빠른 배송 기반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현지 확산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지난 22일 인도 구루그람에서 현지 퀵커머스 업체 블링킷(Blinkit)과 ‘신라면 김치볶음면’ 브랜드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단독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링킷은 인도 퀵커머스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업계 1위 사업자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주문 후 수십 분 내 배송하는 서비스로 현지 소비자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블링킷의 촘촘한 배송망을 기반으로 뉴델리와 뭄바이 등 인도 주요 도시에서 신라면 브랜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단독 론칭된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인도 현지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전략 제품으로 평가된다. 인도는 향신료와 볶음 요리를 선호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고 있으며, 모바일 기반 주문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퀵커머스 이용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 농심은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볶음면 제품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순국선열 추모와 보훈 문화 확산에 나섰다. 효성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묘역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 효성 대학생 서포터즈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린 뒤, 효성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9묘역에서 태극기 꽂기와 시든 꽃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은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묘역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보훈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온 점이 특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해왔다. 효성은 현충원 봉사 외에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차그룹이 화성시와 함께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에 참여하며 미래 재난 대응 기술 실증에 나섰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소방청에 기증한 무인소방로봇이 실제 재난 시나리오에 투입돼 화재 진압과 현장 탐색 임무를 수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1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2026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국가 단위 재난 대응 훈련이다.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화성시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현대차그룹 등 민관 11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전기버스 화재, 위험물 누출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 소방청에 기증한 무인소방로봇 1대가 실제 시나리오에 맞춰 투입됐다. 해당 로봇은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 내부로 진입해 화재 진압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기아가 글로벌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 정비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차(EV) 관련 평가 항목을 도입하며 전동화 시대에 맞춘 정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과 경기 용인시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제12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 스킬 월드컵’은 해외 우수 정비사를 발굴하고 글로벌 정비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기술 경진대회다.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기아 대표 글로벌 기술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개국 42명의 대표 정비사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정비 이론 필기시험과 차량·단품 종합평가 실기 시험을 통해 기술력을 겨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전동화 전환 흐름에 발맞춰 EV 관련 평가 항목을 처음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기아는 실기 평가 대상 차종도 확대해 전기차와 미래차 중심의 정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수상 결과는 영국 대표 톰 샤플스가 총점 708점으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대표 브랜드 ‘신라면’ 알리기에 나선다.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어 확보와 K-푸드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 아누가(Thaifex ANUG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행사 기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라면 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타이펙스 아누가는 지난해 기준 57개국 3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9만 명 이상이 방문한 글로벌 식품 비즈니스 박람회다. 농심은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아누가 2025’에 이어 두 번째 단독 부스 참가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면 속의 매콤한 행복)’를 전면에 내세운다.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비롯해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글로벌 전략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거래선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큐셀이 국내 단일 부지 기준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국산 태양광 셀·모듈을 공급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확대’ 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침체됐던 국내 태양광 산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는 400MW(메가와트)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고효율 태양광 셀과 모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단일 사이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대 약 140만 평(4.79㎢) 부지에 조성되며, 오는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원 확대가 요구되는 가운데,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의 대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사업 수행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해당 EPC 업체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생산한 태양광 셀을 적용한 모듈 약 64만 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발전소 건설을 넘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립이 대표 장수 제품 ‘보름달’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 전역 코스트코 매장에 ‘미니 보름달’을 입점시키며 K-푸드 열풍을 넘어 K-디저트와 K-베이커리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선 것이다. 삼립은 자사 대표 제품 ‘미니 보름달’을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에 입점시키고 북미 시장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미국 50개 주 전역의 코스트코 약 400개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보름달’은 1976년 출시 이후 올해 50주년을 맞은 삼립의 대표 장수 브랜드다. 부드러운 케이크 사이에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간식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에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미니 보름달’은 기존 제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형화한 제품이다. 이번 수출 규모도 눈길을 끈다. 삼립은 ‘미니 보름달’ 초도 수출 물량이 약 1175만봉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했던 ‘삼립 치즈케익’ 초기 수출 물량 대비 약 21배 많은 수준이다. 미국 시장에서 K-베이커리에 대한 수요 확대 가능성을 반영한 공격적인 공급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생산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를 유동화해 약 2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북미 태양광 생산 확대에 따라 향후 연간 1조원 이상의 AMPC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흐름 안정화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수령한 AMPC 가운데 약 1억30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를 최근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도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AMPC 조기 현금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AMPC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미국 내에서 생산된 태양광 제품에 제공되는 세액공제 제도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며 와트(W)당 7센트 수준의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AMPC는 보조금 형태로 받거나 세액공제 크레딧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데, 크레딧은 제3자 매각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보조금 방식은 법인세 신고 이후 실제 수령까지 1년 이상 걸리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AMPC 수령 권리를 미리 거래하는 유동화 시장이 형성돼 있어 기업들이 조기 현금화 수단으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행사인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6’에 참가해 수소 브랜드 ‘HTWO’를 앞세운 기술력과 수소 생태계 비전을 공개했다. 단순한 친환경 모빌리티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 대응 수단으로서 수소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제 표준과 정책 정비 필요성도 제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6(World Hydrogen Summit & Exhibition)’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와 생산, 인프라, 규제, 투자 등 수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박람회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정부 관계자와 500여 개 기업, 약 1만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수소 산업 활성화와 정책·투자 방향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한국관 내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목업과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했다. 그룹이 추진 중인 수소 밸류체인과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생산 현장 견학과 재배 교육, 영농 지원금을 연계한 상생 모델을 통해 농촌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지난 20일 충남 아산공장에서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초청해 감자 스낵 생산 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 교육을 진행하고, 총 3000만원 규모의 영농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김준영 센터장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농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청년농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심은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올해로 6년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자들은 농심 아산공장에서 감자 스낵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원재료가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감자 재배 교육을 통해 품질 관리와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농심은 이를 통해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계약재배 등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