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김병규 부사장 신임 각자 대표에 내정

  • 등록 2024.01.03 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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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주총회 승인 통해 선임 예정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신임 각자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각자 대표에 오른 김병규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삼성물산을 거쳐 지난 2015년 넷마블에 조인했고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아온 ‘전략기획통(通)’이다.

 

넷마블은 “법무 뿐만 아니라 해외 계열사 관리와 전략 기획 등에도 전문성을 가진 40대 김병규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가 넷마블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김 내정자를 올해 3월 주주총회 승인 등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권영식 대표와 함께 넷마블을 이끌어온 도기욱 대표는 각자 대표직을 내려놓고, 겸직하고 있던 최고재무책임자(CFO) 직책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재형 기자 jaypark21@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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