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을지로입구역에 '쏠트래블 라운지' 열어

  • 등록 2025.05.07 1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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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7일 서울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쏠(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쏠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도심 지역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6번째 점포를 열게 됐다. 서울역·논현동·성수동·잠실롯데월드·판교 등 지역의 주요 거점 포함 총 6개 쏠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하게 됐다.

 

이곳은 그룹의 대표 여행자카드인 쏠트래블카드의 브랜드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공간으로, 고객들은 최대 미화 2000달러까지 △주요통화 4종(USD·JPY·EUR·CNY) △기타통화 6종(THB·PHP·VND·SGD·TWD·AUD)을 환전 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신한 SOL뱅크 '쏠편한 환전'으로 환전 시 달러(USD)·엔화(JPY)·유로화(EUR)는 90%, 이외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및 외국인 관광객이 SOL트래블라운지로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설치하는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혜정 기자 wclefnote@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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