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가 참가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의 부스 조감도를 16일 공개하며 현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하는 스토브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브 원더 월드(STOVE WONDER WORLD)’로 명명된 이번 부스는 단순 시연을 넘어, 각 게임의 세계관을 테마파크 형태로 구현한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조감도에는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포함한 어트랙션 스타일의 부스 구조가 담겨, 마치 가상 세계를 실제로 걷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The Awakening of Souls ▲아키타입 블루 ▲이프선셋 ▲골목길 등 총 7종의 신작 및 퍼블리싱 타이틀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각 게임의 콘셉트를 살린 어트랙션을 체험하며 ‘원더 코인’을 수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굿즈 교환 및 ROG Ally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중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로, 독창적인 비주얼과 턴제 RPG에 실시간 액션을 접목한 전투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폭풍의 메이드’는 스토브의 대표 세계관 ‘두근두근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첫 타이쿤 게임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울라이크 액션과 로그라이트 요소를 결합한 ‘V.E.D.A’는 전시회 데모를 통해 이미 기대작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스토브 관계자는 “올해 부스는 단순한 게임 시연을 넘어 관람객이 게임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