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사전 등록 개시

  • 등록 2025.06.02 1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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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사전 등록을 2일부터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일본 인기 만화이자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원작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부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이번 신작은 PC, 콘솔, 모바일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으로, 다양한 기기를 통해 폭넓은 이용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자유로운 탐험과 전략적인 전투, 개성 있는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사전 등록 시작과 함께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며 게임의 세계관과 등장 캐릭터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행사인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와 7일 개최되는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에 출품할 예정이다. 양대 게임쇼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목도와 흥행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전략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무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차별화된 재미와 완성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려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서진 기자 ysj2323@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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