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반려다움’으로 동반성장위원회 영세기업 지원사업 참여

  • 등록 2025.06.12 15: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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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기능성 펫푸드 브랜드 ‘반려다움’을 앞세워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나선다. 농심은 사내벤처 브랜드 ‘반려다움’이 펫푸드 전문 중소기업 프레쉬아워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사는 프리미엄 펫푸드 공동 개발 및 국내외 판로 확대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대기업의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해당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내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펫푸드 사업 역량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심은 기능성 반려동물 식품 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국내외 영업력을 바탕으로 프레쉬아워와 함께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공동 브랜드 마케팅, 유통 채널 협력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반려동물 신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N-Start’를 통해 기능성 펫푸드 브랜드 ‘반려다움’을 개발했다. 이 브랜드는 식약처 인증 기능성 성분을 활용해 효능을 강화하고, 제품별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농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기호에 맞춘 풍미도 구현했다.

 

농심은 이외에도 협력사 대상 대금 결제기일 단축, 상생펀드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혜진 기자 00700hj@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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