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활성화를 위해 ‘2025 IRP 순입금 이벤트 시즌2’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이벤트는 IRP 계좌에 순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 연금계좌 이전 ▲ISA 만기금 전환 등 다양한 방식의 입금이 모두 순입금 기준에 포함된다. 순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구간별로 경품이 지급된다.
우선 순입금 1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이어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입금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3천만원 이상 입금 고객에게는 3만원 상품권이 전원 지급된다. 특히 타 금융사에서 IRP를 실물이전 방식으로 옮기는 경우, 이전금액의 2배가 순입금 기준 금액으로 인정돼 혜택을 받기 더 유리하다.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7월 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엠팝(mPO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이벤트 외에도 연금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표적으로 ▲연금상품 리밸런싱 및 수령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금센터’,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성과보고서를 지원하는 ‘연금 S톡’, ▲3분 내 계좌 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IRP’, ▲ETF 자동 적립 기능인 ‘ETF 모으기’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삼성증권은 모바일앱 '엠팝'과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을 통해 IRP 및 연금저축 등 퇴직연금 관련 정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제공하며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계좌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연금 서비스를 통해 연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