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연초부터 현장 소통 행보

  • 등록 2026.01.07 19: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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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격려·건의 청취…“동심협력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연초부터 주요 계열사와 본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7일 강 회장이 새해를 맞아 주요 계열사를 직접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직 내부의 공감대를 넓히고, 농협의 중장기 방향과 역할에 대한 공통 인식을 다지기 위한 취지다.

 

강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을 방문해 근무 중인 임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농협이 수행해야 할 사회·공익적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촌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 회장은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내부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농협의 경쟁력은 결국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의 열정과 협력에서 나온다”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연초 방문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조직 전반에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현장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강 회장의 이번 행보가 농협의 공익적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변화하는 농업·금융 환경 속에서 조직의 결속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우혜정 기자 wclefnote@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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