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디폴트옵션 펀드 설정액 1조 원 돌파…“업계 최초”

  • 등록 2025.04.14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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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조원 이상은 국내 운용사 중 최초이자, 설정액 상위 2~4위 운용사의 총 규모를 합한 것보다 큰 압도적인 규모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래에셋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0클래스) 총 설정액은 1조39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굴릴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았을 경우 사전에 지정된 방법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회사 측은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이 2조8471억 원 규모에 달하며, 이중 자사 펀드가 35.26%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의 자산배분 철학과 운용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책임 있는 투자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혜정 기자 wclefnote@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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