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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하지 마세요" 카카오톡 개편 후폭풍... 이용자 불만 폭주

SNS 식 프로필 나열·숏폼 광고 등 메신저 본연의 기능 희석 커뮤니티서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는 방법 ' 게시물 공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카카오톡이 출시 15년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이미 업데이트 된 카카오톡을 경험한 유저 사이에서 "업데이트 하지 마라"며 불만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망한 카카오 스토리 다시 보는 것 같다" "궁금하지도 않은 부장님 사진을 왜 주르륵 봐야하는지..." "대화 기능에만 충실한 라이트 한 앱을 원한다"라는 댓글이 줄을 잇고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는 법' 등의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뭐가 바뀌었기에... SNS+숏폼+AI 기능 삽입 카카오는 23일, 이프 카카오 행사를 열고 15년만에 카카오톡의 대개편을 단행한다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메신저 앱 이미지가 강했던 카카오톡이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스토리처럼 SNS의 형태를 띠게 된 점이다. 친구 탭 피드의 변화다. 기존 전화번호부 형식의 친구 목록에서, 인스타그램처럼 친구들이 올린 사진이나 영상 등 콘텐츠를 피드 형태로 보여주는 구조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친구목록이 전화번호부처럼 정렬되어 있어 원하는 친구의 프로필을 클릭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프로필 사진, 배경사진, 게시물 등 컨텐츠가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