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한 달간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가족 단위 나들이부터 일상적인 건강 관리까지 폭넓은 생활 밀착형 할인 혜택이 제공돼 이용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혜택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테마파크 할인이다. 에버랜드 종일권은 4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서울과 부산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은 최대 5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롯데월드의 경우 본인은 55% 할인, 동반 3인은 서울 롯데월드에서 30%, 부산 롯데월드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어린이 체험형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부산 지점에서는 어린이 반일권이 30% 할인되고, 보호자 2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가족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스타필드 내 아쿠아필드(하남·고양·안성)는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는 본인과 동반 3인까지 40% 할인가에 입장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SK텔레콤은 건강관리 혜택도 확대했다. 오는 10월 15일부터는 전국 150여 개 제휴 검진기관과 연계된 ‘어떠케어’ 앱을 통해 종합 건강검진을 예약하면 최대 49%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아이폰17 출시와 맞물려 중고폰 거래 서비스 업체 민팃이 고객 보상 혜택을 강화한다. 민팃(대표 이환용)은 19일 아이폰17 출시를 기념해 민팃 ATM과 ‘민팃 홈’ 서비스를 통해 중고폰을 판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민팃 올(All) 보상)’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민팃 ATM뿐 아니라 집 앞에서 중고폰을 픽업하는 ‘민팃 홈’ 서비스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전용 배송키트가 제공되며, 중고폰을 포장해 문 앞에 두면 수거되는 방식이다. 민팃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기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격 완화 기능이 강화된 전용 배송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출 등 사전 정보 입력 절차도 생략돼 간편하며, 등급 판정 후 매입가에 동의하면 즉시 입금되는 점도 장점이다. 데이터 삭제 인증서 발급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해소했다. 민팃은 휴대폰 제조사별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시점에 맞춰 꾸준히 ‘올 보상’ 이벤트를 이어왔다. 회사 측은 이번 이벤트가 단순한 판촉을 넘어 중고폰이 서랍 속에서 방치되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AI’를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 3종을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FE’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FE’로,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줄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S25 FE’…AI 개인화 경험과 강력한 성능 ‘갤럭시 S25 FE’는 최신 ‘One UI 8’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통화 중 보이스피싱을 실시간 감지하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영상 소음을 줄이는 ‘오디오 지우개’ 등 다채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대용량 4,900mAh 배터리, 전작 대비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로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슬림한 디자인에 네이비·아이스블루·화이트·제트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6,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3 FE 15% 할인, 갤럭시 탭 S10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로밍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 해외 무료 통화, 데이터 두 배 제공 등 혜택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로밍패스 13GB(5만9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이 대한항공 장거리 국제선(8시간 이상)을 이용할 경우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천 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메신저, 이메일,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기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직전까지는 무료 통화 혜택도 추가된다. 오는 30일까지 ‘로밍패스 8GB(4만4천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고 유플러스닷컴에서 혜택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해외 83개국에서 최대 40분간 무료 음성 통화를 제공한다. 이 혜택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8GB 이상 요금제’ 고객 전원에게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현지에서 지도 검색, 메신저, 동영상 스트리밍 등 데이터 소모가 많은 서비스도 부담 없이
SK텔레콤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SKT는 17일 자사의 기내 인터넷 서비스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해외 출국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한다. T기내 와이파이는 SKT가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기내 인터넷 서비스다. 기존 항공사 제공 서비스보다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바우처형과 자동 로밍형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자동 로밍형은 탑승 시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특히 편리하다. 현재 대한항공 일부 기체에서만 지원되며, 이번에 적용 기체가 7대로 늘어났다. 체험단 신청은 9월 23일까지 T월드 공지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25일 개별 안내를 받고, 여행 종료 후 전송되는 T로밍 리뷰 페이지에서 후기를 남겨야 한다. 이벤트 외에도 SKT는 올해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로밍 요금제 ‘바로(baro)’ 가입 고객은 데이터 용량에 따라 T기내 와이파이를 최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24GB 요금제 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최근 KT에서 발생한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악용 소액결제 사태는 단순한 해킹 사고가 아니라 우리 통신 인프라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이다. 이번 피해액은 1억7천만원 수준으로 집계됐지만, 금전적 피해 규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통신사 보안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다. KT는 1.8GHz 주파수 특성상 실내 음영지역이 많아, 경쟁사보다 10배 이상 많은 15만여 대의 펨토셀을 운용해 왔다. 그러나 이 장비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채 중고 시장에 흘러들어가거나, 이사 후 방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는 내부 증언은 충격적이다. 결국 관리망을 벗어난 기기가 불법 개조돼 통신망에 접속했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트래픽이 탈취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이번 사건은 ‘기술은 있으나 관리가 없다’는 구조적 모순을 보여준다. 펨토셀은 본래 실내 통신 품질 개선을 위해 도입된 장비였다. 하지만 KT의 허술한 회수·인증·보안 체계는 범죄자들에게 오히려 기회를 제공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전문 기사 설치’를 원칙으로 엄격히 관리한 것과 대비된다. 더 큰 문제는 피해 발생 이후의 대응 방식이다. KT는 초기에 정확한 피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K텔레콤이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사전예약 행보에 나섰다. SKT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아이폰 17 프로(iPhone 17 Pro), 아이폰 17 프로 맥스(iPhone 17 Pro Max), 아이폰 에어(iPhone Air), 아이폰 17(iPhone 17) 등 신제품 전 모델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19일이다. iCloud+ 무료 혜택 제공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SKT는 사전예약 후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iCloud+ 200GB(월 4,400원)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후 휴대폰 결제 방식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이미 iCloud+를 이용 중인 고객 역시 결제 방식을 휴대폰 결제로 변경하면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ucky 1717’ 경품 이벤트 사전예약 고객 대상 이벤트도 눈에 띈다. SKT는 ‘Lucky 1717’ 프로모션을 통해 총 1,717명을 추첨,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 원 상당의 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iPhone 17 Pro·Pro Max, iPhone Air, iPhone 17과 함께 Apple Watch Series 11, SE 3, Ultra 3, 그리고 AirPods Pro 3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iPhone 17 Pro와 Pro Max는 최신 A19 Pro 칩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혁신적인 디자인, 한층 강화된 카메라 시스템,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내세우며, 코스믹 오렌지·딥 블루·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iPhone Air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잡았다. 전후면에 고급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eSIM 전용 간편 활성화를 지원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클라우드 화이트·라이트 골드·스카이 블루 4종이다. iPhone 17 역시 업그레이드된 A19 칩을 탑재해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120Hz 주사율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 기능으로 차별화를 뒀다.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