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진 기자 | KT가 연말 시즌을 맞아 전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한 12월 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 KT는 15일 ‘12월 달달혜택’을 공개하고, 케이크와 외식, 배달 할인부터 여행과 문화 콘텐츠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응모 및 이용할 수 있다. KT멤버십의 대표 프로그램인 ‘달달초이스’는 고객이 11종의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12월에는 롯데마트 6천원 금액권, 파스쿠찌 홀 케이크 1만원 할인, 더플레이스 35% 할인(12월 15~25일), 폴바셋 룽고 또는 라떼 50% 할인 쿠폰, 다운타우너버거 세트 30% 할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제휴 할인, 이니스프리 5천원 할인, 스노우(SNOW) AI 프로필 무료 이용, 티맵 대리운전 할인, 롯데시네마 7천원 예매권 등 실생활 밀착형 혜택이 제공된다. 중복 이용이 가능한 ‘달달스페셜’에서는 여행·쇼핑·생활 분야의 제휴 혜택이 마련됐다. 아티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5천원 할인, 하이오더 매장 1만원 할인,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45% 할인, 크록스 할인 혜택, 씨네Q 영화 예매권과 콤보 할인, 신라면세점 더블 적립금, KKday 전 상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혜택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15일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을 중심으로 인기 어린이 공연·전시 할인과 놀이공원, 먹거리 할인 등을 포함한 겨울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 고객을 위한 SK텔레콤의 키즈 브랜드로, 어린이용 스마트폰과 요금제는 물론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 ZEM 앱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EM 앱은 아이 실시간 위치 확인, 스마트폰·앱 이용 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및 앱 마켓 결제 차단 등 안심 기능과 함께 어린이과학동아, 부모수업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누적 다운로드 수 640만 건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ZEM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를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고객은 ZEM 카카오톡 채널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NOL 티켓을 통해 총 6종의 공연·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할인 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구글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안경을 내년에 처음 선보이며 웨어러블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구글은 11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생태계 로드맵을 공개하고, AI 안경과 XR 글래스, 헤드셋 등 웨어러블 기반 차세대 제품군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 주목받는 스마트 안경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구글이 준비 중인 스마트 안경은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오디오 중심의 AI 안경은 이용자가 제미나이(Gemini) AI 비서와 음성으로 대화하며 정보를 얻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다른 모델은 렌즈에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인-디스플레이’ 방식으로,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외국어 실시간 번역 등 시각 정보를 사용자 눈앞에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구글의 확장현실(XR) 전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XR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안드로이드 XR은 AI와 공간 컴퓨팅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서 공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글은 하드웨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기존 폴더블을 넘어 세 번 접는 트라이폴드 구조를 적용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폼팩터 혁신 전략을 집약한 모델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화면을 모두 펼쳤을 때 253mm(약 10형)의 대화면을 구현해 태블릿 수준의 몰입형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반대로 접었을 때는 164.8mm(약 6.5형)의 바(Bar) 타입 화면으로 전환돼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휴대성을 확보했다. 사용자는 이동 중, 업무, 콘텐츠 소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화면 크기와 형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생산성 강화가 강점으로 꼽힌다. 화면 분할을 통한 앱 동시 실행, 영상 시청과 문서 작업을 병행하는 활용 시나리오 등에서 기존 폴더블 대비 확장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 구조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앱 연동 경험을 통해 대화면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크래프티드 블랙(Crafted Black)’ 단일 색상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본격적인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 결과, 박윤영·주형철·홍원표 후보 3명을 최종 심층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앞서 33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와 1차 비대면 면접을 거쳐 후보군을 7명으로 추렸으며, 이번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 위원회는 KT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을 기준으로 기업 경영 전문성, 산업 이해도, 조직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인선 자문단의 의견도 평가 과정에 반영됐다. 박윤영 후보는 KT에서 network·기업영업 등을 총괄한 통신산업 전문가로 꼽히고, 주형철 후보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정책·산업 전략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홍원표 후보는 삼성전자와 더블유피얼라이언스(WPA) 리더 등 글로벌 ICT 경험이 강점으로 지목된다. 세 후보 모두 통신·디지털 전환(DX) 경쟁력 강화라는 KT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위원장을 맡은 김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포켓몬 세계관을 적용한 키즈폰 신제품 ‘ZEM폰 포켓피스’의 온라인 사전 예약을 9일부터 1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12일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ZEM폰 포켓피스’는 기존 ‘ZEM폰 포켓몬 에디션’의 네 번째 시리즈로,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한 ‘포켓피스’ 세계관을 새롭게 담았다. 포켓몬 디자인과 가성비 높은 가격, 어린이 특화 콘텐츠로 인기를 얻어온 시리즈에 세계관 요소를 더해 키즈폰 경험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A17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34만9,800원(VAT 포함)이다. 구매 시 포켓피스 크로스백, 파우치 키링, 폰 케이스, 스트랩, 액정 보호필름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제공되며, 모든 구성품은 KC 인증을 받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에디션에는 처음으로 포켓몬 IP를 활용한 전용 테마가 적용됐다. 포켓피스 세계관을 반영한 잠금화면·홈 화면 등 UI 디자인이 탑재되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경험을 스마트폰 전체에서 즐길 수 있다. 학습 콘텐츠와 부모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대상으로 차세대 운영체제 ‘원(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능 고도화와 보안 강화, 기기 간 연결성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한층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원 UI 8.5는 기존 원 UI 8 기반에 갤럭시 AI 기능을 대폭 강화해 콘텐츠 생성과 편집, 공유 과정이 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이미지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는 그동안 편집 과정에서 단순히 이전 단계로 되돌리는 방식만 가능했던 것에서 나아가, 편집 이력을 단계별로 확인하며 원하는 구간만 선택해 반영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복잡한 작업도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전문 편집툴에 가까운 사용성이 구현됐다. 공유 기능 역시 한층 스마트해졌다. ‘퀵 쉐어’는 갤러리에 저장된 인물 사진과 연락처를 연동해 해당 사진 속 인물에게 바로 전송하도록 추천해준다. 촬영부터 공유까지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된 셈이다. 기기 간 연결성도 눈에 띄게 강화됐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 오디오 장치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그대로 송출하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신개념 폼팩터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하며 폴더블 기술의 새로운 확장 단계에 들어섰다. 삼성은 2일 서울 강남 삼성사옥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트라이폴드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화면을 두 번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됐으며, 펼쳤을 때 253mm(10인치) 대화면을 제공하고 접으면 164.8mm(6.5인치) 바 타입 스마트폰이 된다. 스마트폰 휴대성과 태블릿 대화면 경험을 모두 충족시키는 ‘하이브리드 폼팩터’로 평가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로, 모바일 생산성과 창작, 소통 경험 전반을 확장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트라이폴드 구조에 맞춰 설계된 ‘아머 플렉스 힌지’를 탑재하고, 양측을 듀얼 레일로 구성해 접힘 안정성을 강화했다. 접힘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화면 알림과 진동을 통해 즉시 안내하는 보호 기능도 갖췄다. 외관 소재도 최고 수준으로 구성됐다. 힌지 하우징에는 티타늄이, 프레임에는 어드밴스드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전면은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 후면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