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英 콘월 대규모 주거단지에 히트펌프 공급…‘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 본격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저탄소 주택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단순 가전 공급을 넘어, 주거단지 단위의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스마트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영국 콘월 지역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West Carclaze Garden Village)’에 히트펌프 기반 공조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광산 부지 재개발…EPC 최고 등급 목표 ‘저탄소 주거단지’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광산 부지를 재개발해 2035년까지 약 1,500세대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국 에너지 성능 인증(EPC) 최고 등급 달성을 목표로, 건물 에너지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이 핵심 설계 기준으로 적용된다. 사업에는 영국 저탄소 주택 개발사 에코 보스(Eco Bos)와 정부 산하 주택 개발 기관 홈즈 잉글랜드(Homes England)가 참여해 공공·민간 협력 형태로 추진된다. 히트펌프 ‘EHS’ 공급…보일러 대체 수요 정조준 삼성전자는 해당 단지에 가정용 히트펌프 시스템인 EHS(Eco Hea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