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가그린 브랜드의 첫 혀 전용 클리너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새롭게 출시했다. 양치 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와 혀 백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144개의 미세 브러쉬가 혀 표면 돌기 사이에 남은 잔여물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러쉬는 탄력 있는 TPE 소재로 제작돼 혀의 굴곡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며, 예민한 혀 표면을 자극하거나 상처를 내지 않도록 설계됐다. 혀 전체를 감싸는 와이드 헤드 구조도 눈에 띈다. 넓은 접촉면이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역감이나 식도 자극을 최소화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브랜드 스토어, 공식몰 디몰(Dmall), 쿠팡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양치 후에도 금세 올라오는 입 냄새나 백태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혀클리너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은 국내 최초의 액상 구강청결제를 선보인 브랜드로, 후레쉬브레스 치약과 칫솔 등 다양한 구강용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토털 구강케어 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11일 사내 봉사단체인 ‘원예 봉사단’과 ‘버들바게트 봉사단’의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 봉사단은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며, 독거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제공해왔다. 유한양행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아동 대상 식생활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원예 봉사단은 독거노인의 정서지원을 위해 꽃꽂이, 다육이 화분 만들기, 리스 제작 등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직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점심 시간을 활용해 봉사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해당 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는 총 80여 명의 어르신에게 꽃꽂이와 화분을 선물했다. 버들바게트 봉사단은 제과·제빵 전문 파티셰와 함께 건강한 베이커리 간식을 제작해 어르신과 아동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반죽부터 베이킹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참여했으며, 분기별 퇴근 후 진행된 올해 봉사에서는 200명 넘는 어르신과 아동에게 빵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환경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 A(Leadership A)’를 받았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Leadership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2013년부터 13년 연속 A- 이상을 유지한 국내 유일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 탄소배출 감축 목표와 성과, 정보 공개 수준 등을 평가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환경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감축 경영을 위한 체계적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자산 포트폴리오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실제 금융 의사결정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기반으로 여신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등 전환금융 확대와 실질적 탄소 감축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그룹 임직원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관리하는 ‘그린인덱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글로벌 환경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2025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Leadership A)’를 받았다.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ESG 경영 체계가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경영 정보 등을 요청해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CDP 평가 결과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며,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될 만큼 신뢰도가 높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경영 전략, 탄소 감축 목표 및 이행 성과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룹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탄소 감축 활동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그룹은 ‘KB 탄소관리시스템’, ‘KB ESG컨설팅 서비스’, 친환경 금융과 전환금융을 포함한 ‘기후금융 지원’ 등 금융·비금융을 연계한 종합 ESG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중견기업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위기가정 지원사업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온 전국 사회복지사와 경찰관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는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재난·재해, 돌봄 공백, 생계 곤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 총 3,098가구(9,072명)에 생계·의료·교육·주거비 등 약 44억원을 지원했다. 2023년부터 누적 지원 규모는 6,997가구(15,961명), 총 지원금액은 약 102억원에 달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위기가정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경찰 분야 5개 기관(부천오정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송파경찰서, 구로경찰서, 미추홀경찰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발간한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글로벌 기업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3위에 올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1일 이 같은 성과를 발표하며 지속가능경영 보고 체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대회다.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메시지 전달력,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통합보고서 ‘가마솥’은 ▲첫인상 ▲전체 내러티브 ▲디자인 ▲메시지 명확성 ▲인지된 관련성 등 6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총점 99점을 받았다. 특히 종합 순위에서 전체 출품작 중 3위에 올라 보고서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회사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기준을 기반으로 중대성 평가를 적용하고, 전략·목표·지표를 체계적으로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자인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유기적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와 협업한 신라면·새우깡 패키지 디자인으로 ‘202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식품 패키지와 K컬처 콘텐츠를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34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 농심은 식품업계 최초로 넷플릭스와 협업해 제작한 신라면, 새우깡,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한정판 패키지를 출품했다. 패키지에는 영화 속 캐릭터인 ‘헌트릭스’, ‘사자보이즈’, ‘더피’ 등의 이미지를 제품 특성과 연결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 위에 글로벌 콘텐츠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기획으로 출시 직후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심사위원단은 “농심 브랜드 특유의 정체성에 케데헌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더해 K푸드의 매력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며 “신라면과 새우깡이 글로벌 일상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농심 디자인실 김상미 실장은 “이번 수상은 농심 브랜드의 감성과 K컬처를 어떻게 조화롭게 연결할지 고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이 겨울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하나증권은 10일 인천 동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5천 장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행복 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나증권을 비롯해 하나생명, 하나자산운용 임직원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연탄을 직접 옮겨 전달하고, 난방용품·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행복 상자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하나증권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원주 원인동, 2024년에는 인천 동구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인천 동구 지역을 다시 찾아 연탄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