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이 충청북도 음성군에 약 3천억원을 투입해 그룹 최대 규모의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건립한다. AI와 자동화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강화한 미래형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11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AI·IoT·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결합한 혁신적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며 “내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에 들어서며, 확보된 부지 규모는 18만2천866㎡(약 5만5천300평)에 달한다. 이는 휴먼스마트밸리 입주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이며, SPC 대표 생산시설인 SPL보다 2.5배 넓어 완공 시 그룹 내 최대 생산거점이 된다. 신공장에서는 빵, 제과, 스낵류 등 SPC 주요 브랜드의 식품을 전담 생산하는 통합 생산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AI·로봇 기반 ‘안전 최우선’ 스마트 공장 신공장은 기존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센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된 공정 제어 기술이 폭넓게 적용된다. AI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자동화 로봇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과 함께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적금 금리를 최고 연 15%까지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11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하고, 직전 6개월간 KB국민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금리 적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 고객은 내년 2월 말까지 KB국민은행의 ‘KB 특★한 적금’(6개월 만기)에 가입할 수 있다. ‘KB 특★한 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6%지만,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까지 매월 1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연 9%포인트(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이 경우 적용 금리는 최고 연 15%가 된다. 또 적금을 만기까지 유지하면 축하금 2만원도 별도로 지급해 실질 혜택을 더욱 높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 사용만으로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생활 금융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 은행사박물관을 전면 재단장하고 새로운 전시 공간 ‘우리1899’를 공식 개관했다. 2004년 국내 최초의 은행 역사 전문 박물관으로 문을 연 이후 21년 만의 대규모 리뉴얼이다. ‘우리1899’는 우리은행의 ‘우리’와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창립 연도인 1899년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26년에 걸친 한국 근대 금융의 흐름과 우리은행의 발자취를 보다 현대적인 전시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전시관에서는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를 비롯해 한국 금융 산업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는 주요 유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은행 건물인 ‘광통관(현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의 외관을 재현한 대형 조형물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건물의 비율과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 당시 은행 영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밖에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시대별 금융서비스의 변화, 한국 경제 발전 과정에서의 금융 역할, 우리은행의 글로벌 확장 역사 등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대출 장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이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처음으로 건습식 로봇청소기 평가 부문을 신설하고 주요 브랜드 제품 14종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바닥 유형별 청소 성능, 물걸레 기능, 주행 성능, 사용 편의성 등 10개 항목에서 종합 점수 72점을 기록하며 평가 대상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핵심 기능인 물걸레 청소 항목에서 전 제품 중 유일하게 만점을 받았으며, 67점을 기록한 2위 드리미 제품과 비교해도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스팀이 대부분의 액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우수한 물걸레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으며, 흡입력과 주행 안정성, 유지 관리 편의성 등 전반적인 품질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스포크 스팀의 장점으로는 스테이션의 자동 관리 기능이 꼽힌다. 물걸레 세척부터 스팀 살균, 건조, 먼지 자동 비움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평가에서의
◇ 농협금융지주 ▲ ESG상생금융부장 이효섭 ▲ 글로벌전략부장 이철신 ▲ 자산운용전략부장 류지민 ▲ 디지털전략부장 채민석 ◇ 농협은행 ▲ 준법감시부장 이병진 ▲ 종합기획부장 연성흠 ▲ 소비자보호부장 주성숙 ▲ AX전략부장 배태권 ▲ 데이터솔루션부장 조현상 ▲ 테크기획부장 장마리 ▲ 테크시스템부장 고경식 ▲ 금융솔루션부장 이강수 ▲ 플랫폼솔루션부장 김성은 ▲ 기업플랫폼부장 김연순 ▲ NH멤버스사업부장 이승훈 ▲ 고객정보보호부장 원종윤 ▲ 개인고객부장 강정미 ▲ WM사업부장 유상현 ▲ 기업성장지원부장 황의경 ▲ 대기업고객부장 안성철 ▲ 외환사업부장 양승식 ▲ IB사업부장 서영근 ▲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승훈 ▲ 글로벌사업부장 배훈식 ▲ 여신기획부장 박진균 ▲ 여신심사부장 이승엽 ▲ 기업개선부장 정낙현 ▲ 리스크총괄부장 임진흥 ▲ 신용리스크관리부장 채병준 ▲ 투자상품부장 정도영 ▲ 연금사업부장 조윤환 ▲ 자금부장 최연희 ▲ 금융결제부장 이성진 ▲ 경영지원부장 이창훈 ▲ 인사부장 황진하 ▲ 카드경영기획부장 이재훈 ▲ 카드디지털사업부장 정영선 ▲ 카드고객사업부장 류종필 ▲ ESG기획단장 김정식 ▲ 카드솔루션단장 원정아 ▲ 투자금융솔루션단장 이규봉 ▲ 고객행복센터장 김우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가그린 브랜드의 첫 혀 전용 클리너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새롭게 출시했다. 양치 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와 혀 백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144개의 미세 브러쉬가 혀 표면 돌기 사이에 남은 잔여물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러쉬는 탄력 있는 TPE 소재로 제작돼 혀의 굴곡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며, 예민한 혀 표면을 자극하거나 상처를 내지 않도록 설계됐다. 혀 전체를 감싸는 와이드 헤드 구조도 눈에 띈다. 넓은 접촉면이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역감이나 식도 자극을 최소화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브랜드 스토어, 공식몰 디몰(Dmall), 쿠팡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양치 후에도 금세 올라오는 입 냄새나 백태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혀클리너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은 국내 최초의 액상 구강청결제를 선보인 브랜드로, 후레쉬브레스 치약과 칫솔 등 다양한 구강용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토털 구강케어 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11일 사내 봉사단체인 ‘원예 봉사단’과 ‘버들바게트 봉사단’의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 봉사단은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며, 독거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제공해왔다. 유한양행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아동 대상 식생활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원예 봉사단은 독거노인의 정서지원을 위해 꽃꽂이, 다육이 화분 만들기, 리스 제작 등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직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점심 시간을 활용해 봉사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해당 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는 총 80여 명의 어르신에게 꽃꽂이와 화분을 선물했다. 버들바게트 봉사단은 제과·제빵 전문 파티셰와 함께 건강한 베이커리 간식을 제작해 어르신과 아동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반죽부터 베이킹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참여했으며, 분기별 퇴근 후 진행된 올해 봉사에서는 200명 넘는 어르신과 아동에게 빵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환경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 A(Leadership A)’를 받았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Leadership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2013년부터 13년 연속 A- 이상을 유지한 국내 유일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 탄소배출 감축 목표와 성과, 정보 공개 수준 등을 평가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환경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감축 경영을 위한 체계적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자산 포트폴리오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실제 금융 의사결정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기반으로 여신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등 전환금융 확대와 실질적 탄소 감축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그룹 임직원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관리하는 ‘그린인덱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글로벌 환경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2025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Leadership A)’를 받았다.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ESG 경영 체계가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경영 정보 등을 요청해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CDP 평가 결과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며,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될 만큼 신뢰도가 높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경영 전략, 탄소 감축 목표 및 이행 성과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룹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탄소 감축 활동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그룹은 ‘KB 탄소관리시스템’, ‘KB ESG컨설팅 서비스’, 친환경 금융과 전환금융을 포함한 ‘기후금융 지원’ 등 금융·비금융을 연계한 종합 ESG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중견기업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위기가정 지원사업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온 전국 사회복지사와 경찰관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는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재난·재해, 돌봄 공백, 생계 곤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 총 3,098가구(9,072명)에 생계·의료·교육·주거비 등 약 44억원을 지원했다. 2023년부터 누적 지원 규모는 6,997가구(15,961명), 총 지원금액은 약 102억원에 달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위기가정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경찰 분야 5개 기관(부천오정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송파경찰서, 구로경찰서, 미추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