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반도체 대표주에 투자하면서 옵션 전략을 결합한 커버드콜 ETF를 선보인다. 국내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한 첫 사례로, 기존 지수 기반 상품과 차별화된 수익 구조를 내세웠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옵션 직접 활용”…국내 첫 구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1일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웹세미나에서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주식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한 첫 커버드콜 ETF”라고 강조했다. 기존 국내 커버드콜 ETF가 코스피200 지수 옵션 매도에 기반했다면,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개별 주식 콜옵션을 직접 매도하는 구조다. 보다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프리미엄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변동성 활용 수익 구조”…성장+인컴 동시 추구 개별 종목 옵션은 지수 대비 변동성이 높아 옵션 프리미엄도 크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삼성전자 월간 옵션 프리미엄은 약 8.5%, SK하이닉스는 약 1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ETF는 반도체 업종 상승에 따른 자본이익(캐피털 게인)과 옵션 매도를 통한 프리미엄 수익(인컴)을 동시에 추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 K-팝 IP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로 가시적인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과 콘텐츠를 결합한 ‘상생 마케팅’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BTS 연계 한정 음료…지역 카페 고객 유입 효과 배민은 방탄소년단 컴백 시점에 맞춰 ‘BTS 아리랑’ 콘셉트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서울 종로·중구 지역 소규모 카페 100곳을 대상으로 한정판 음료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 2만 잔 분량의 원재료와 레시피, 전용 아이스컵을 무상 제공했다. 프로젝트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카페들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트렌디한 메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픽업 주문 1000% 증가…매출도 동반 상승 그 결과 참여 매장의 일평균 픽업 주문 수는 프로젝트 이전 대비 약 10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픽업 매출도 430% 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배민은 추가로 동일 지역 카페 450여 곳에 앱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원했다. 해당 매장 역시 주문 수 220%, 매출 105% 증가 등 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글로벌 IP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신작 액션 RPG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1년간의 콘텐츠 보강을 거친 뒤 PC 중심 플레이 경험을 강조한 것이 핵심 전략이다. 5월 14일 PC 선공개…21일 멀티 플랫폼 출시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C 버전을 오는 5월 14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후 5월 21일 모바일을 포함한 정식 출시가 이뤄진다. 이번 작품은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RPG다. 이용자는 웨스테로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세력과 갈등 속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전투를 펼치게 된다. “PC에 최적화”…전투·조작 체계 전면 재설계 이번 작품의 차별점은 PC 중심 사용자 경험(UX)에 있다. 넷마블은 키보드·마우스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설계해 액션성과 조작감을 강화했다. 단순 모바일 이식이 아닌 PC 플레이를 기준으로 게임 구조를 설계했다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기반 RPG와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콘솔형 액션 RPG에 가까운 전투 몰입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서비스 기반 완성도 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인재 교류·채용 행사를 열고, AI·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분야 인재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실리콘밸리서 첫 개최…기술 인재 교류 플랫폼 구축 현대차그룹은 오는 9월 17~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처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지에서 미래 신기술 분야 인재를 초청해 교류하는 컨퍼런스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채용 설명회를 넘어 기술 비전과 협업 기회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경영진 총출동…기술 비전 직접 제시 포럼에는 호세 무뇨스 사장, 박민우 사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들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연구개발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글로벌 인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기술 리더들과의 세션, 연구 성과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된다. 9개 계열사 통합 채용…AI·로보틱스 등 7대 분야 이번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추진 속도를 끌어올린다. 기업과 가계의 충격 흡수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금융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골든타임 놓치지 말라”…위기 대응 금융 주문 임종룡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에서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외부 충격이 큰 상황에서 기업과 국민 피해가 확대되기 전에 대응해야 한다”며 신속한 금융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그룹 전 임직원을 향해 “금융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생산적·포용금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와 경기 불확실성이 동시에 확대되는 상황에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 점검…첨단 산업 지원 확대 이번 회의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와 지주 임원들이 참석해 전략 실행 현황을 점검했다. 핵심 안건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다. 참석자들은 올해 1분기 성과를 공유하고, 2분기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우리금융은 특히 첨단 전략 산업과 연계한 금융 지원에서 의미 있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HS효성이 후원하는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열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섰다. 장애·비장애 함께 만든 무대…“음악으로 연결된 공존” 가온 솔로이스츠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 ‘어린이 정경(Kinderszenen)’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무대로, 장애·비장애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예술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5명 연주단…통합 실내악 모델로 자리매김 가온 솔로이스츠는 2021년 비올리스트 김유영 음악감독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피아니스트 강자연이 함께 설립한 연주단이다. 현재 장애 연주자 17명과 비장애 연주자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을 통해 경계를 허무는 ‘통합형 클래식 앙상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무대 창출이라는 점에서 국내 문화예술계에서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송중기·케이티 사운더스 내레이션…김소현 특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산업별 자본 흐름과 경쟁력을 종합 분석한 리서치 보고서를 내놓으며 ‘생산적 금융’ 전략을 구체화했다.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금융 역할을 재정의하겠다는 취지다. 신한투자증권은 20일 ‘생산적 금융 II: 자본의 목적지, 산업 경쟁력 대해부’ 블루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방산, 건설 등 주요 산업 17개를 대상으로 자본이 실제로 흘러가는 구조와 산업별 성장 동력을 심층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자본은 어디로 흐르는가”…산업별 밸류체인 중심 분석 보고서는 산업을 6개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 구조적으로 해부했다. ▲국내외 밸류체인 정리 ▲산업 트렌드 ▲세부 밸류체인 분석 ▲글로벌 시장 내 한국 산업 경쟁력 ▲산업 내 생산적 금융 역할 ▲투자 제언 등이다. 특히 기존 산업 분석이 개별 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블루북은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과 자본 흐름을 연결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재료부터 최종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가치 사슬 속에서 어떤 구간에 자본이 집중되고, 어느 영역이 향후 성장성이 높은지 입체적으로 짚었다. AI·반도체·방산…핵심 산업 경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화면 크기와 화질을 대폭 끌어올린 신형 이동식 스크린으로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32형 대화면과 4K 해상도를 적용한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27형 모델 대비 약 40% 커진 화면과 초고해상도 구현을 통해 콘텐츠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32형·4K·AI까지…화질·사운드 전면 업그레이드 신제품은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전작 대비 화질이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11.1.2 채널 입체 음향을 적용해 별도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핵심은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다.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음향을 제공하며, 저해상도 콘텐츠도 4K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지원한다. 또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과 아트 콘텐츠 ‘LG 갤러리 플러스’도 새롭게 탑재됐다. “진짜 무선” 강화…배터리·이동성·연결성 개선 이동성과 사용성도 한층 강화됐다. 내장 배터리는 144Wh로 확대돼 전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직무 다양화를 통해 포용금융 실천에 속도를 낸다. 단순 채용 규모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직무 기회와 커리어 경로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고도화하는 모습이다. KB금융은 올해 그룹 전반에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무에 배치해 조직 내 포용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계열사별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신규 직무를 도입해 장애인 인재의 역량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 인턴십·기업체험 도입…청년 장애인 진입 기회 확대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장애인 채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30명 이상의 장애인 인재를 채용해왔으며, 올해 역시 채용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중장기 커리어 설계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KB손보, 단순 보조 넘어 기획·전략까지…직무 11개 신규 발굴 KB손해보험은 장애인 전용 직무 11개를 새롭게 발굴하고 ‘직무 맞춤형 배치 전략’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에서 차세대 태양광 기술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모듈 공급을 넘어 에너지 관리·재활용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참가…시장 확대 신호탄 한화큐셀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해당 행사는 약 300여 개 재생에너지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기술 경쟁과 시장 전략이 집약되는 자리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태양광 모듈, 에너지 시스템, 자원순환 사업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국내외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TOPCon 기반 고효율 모듈 전면 배치…국내 시장 공략 강화 이번 전시의 핵심은 고효율 태양광 모듈 라인업이다. 대표 제품인 ‘큐트론(Q.TRON)’은 N타입 웨이퍼 기반 TOPCon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높은 발전 효율과 장기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국내 환경에 특화된 유휴부지 활용 솔루션도 강조된다. 농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