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6(월드 디펜스 쇼)에 공동 참가해 육·해·공과 우주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방산 수출 패키지를 선보였다. 세 회사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중심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는 약 677㎡ 규모(야외 전시 포함)의 통합 부스를 마련해 지상 화력 체계부터 해군 플랫폼, 공중 방어 시스템, 우주 기반 정보 분석 기술까지 연계된 미래 전장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산업 전략 ‘비전 2030’과 맞물린 첨단 방산 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구성이다. AI·센서 기반 다층 방어 체계 한화시스템은 복합 공중 위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다목적 레이다(MMR)**를 처음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드론, 유·무인 항공기, 로켓·포탄·박격포(RAM) 등 저고도 위협을 동시에 탐지·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트워크 기반 통합 운용을 통해 실시간 상황 인식과 교전 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블록-I’**도 전시됐다. 레이저 요격 기술은 저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의 주요 업데이트와 이벤트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월간 ‘주요 일정 캘린더’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콘텐츠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플레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정보를 시각화한 것이 핵심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1월부터 게임 운영 계획을 달력 형태로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업데이트와 핵심 콘텐츠 시작 시점을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서버 이전, 이벤트, 신규 콘텐츠 등 주요 변화를 사전에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월 캘린더에는 로드나인 론칭 1.5주년을 기념한 배틀패스 2종 일정과 지팡이·단검 아바타 픽업 기간, 4차 거점 점령전 등 핵심 콘텐츠 일정이 포함됐다. 또한 월드 서버 이전 일정과 설날 기념 이벤트 계획도 함께 담겼다. 설날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총 4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같은 기간 1.5주년 기념 ‘장비 강화 페스티벌’도 운영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는 신화 등급 장비를 포함해 강화에 도전할 수 있으며, 강화 결과에 따라 장비 복제 또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전환 과정에서 비용 구조 변화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투자 평가 이익과 재무 구조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디지털 기반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실적 변동으로 해석된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했다. 매출은 6조7천452억 원으로 11.9%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증가했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1조6천195억 원으로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44억 원에 그쳤다. 이는 자회사 신제품 출시 비용과 정보통신 마케팅 비용 집행이 집중된 영향이다. 디지털 전환 비용 반영… AI 중심 구조 재정비 SK네트웍스는 자회사 신제품 개발과 정보통신 사업 관련 마케팅 투자 확대가 단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와 AI 기반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비용 집행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투자 주식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디지털 기반 투자 인프라 확장과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 핵심 사업 전반이 동시에 성장한 가운데, 디지털 자산 전략을 포함한 ‘미래에셋 3.0’ 비전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천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9조2천839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5천935억 원으로 각각 30% 이상 성장했다. 세전이익은 2조8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로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총 고객자산(AUM)은 602조 원으로 1년 만에 약 120조 원 늘었다. 이는 모바일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 중심 투자 플랫폼 고도화가 개인·기관 고객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글로벌·디지털 사업 결합… 해외 수익 구조 다변화 해외 법인은 글로벌 사업 개시 이후 최대 성과를 냈다. 세전이익은 약 4천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세전이익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모바일 기반 투자 환경 확대 흐름에 맞춰 신규 고객 대상 디지털 투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순 프로모션을 넘어, 비대면 계좌 개설과 모바일 트레이딩 플랫폼 중심의 투자 경험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은 오는 27일까지 비대면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투자지원금 2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해당 기간 동안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한 비대면 종합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이다. 참여 방식 역시 전면 디지털로 설계됐다. 신규 고객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mPOP**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에게는 국내 주식 거래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투자 진입 과정을 모바일 중심으로 단순화했다는 점이다. 계좌 개설부터 이벤트 신청, 지원금 사용까지 모든 절차가 앱 환경에서 이뤄지며, 이는 금융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투자지원금은 지급 후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회수된다. 업계에서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전신 제어(Whole-body control) 학습 단계를 사실상 졸업하고 상용 환경을 향한 실전 훈련에 들어섰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틀라스가 연속 공중제비와 빙판 보행을 수행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로봇의 이동성과 균형 제어 기술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이번 영상은 CES 이후 처음 공개된 아틀라스 시연으로, 단순 동작 демон스트레이션을 넘어 연속 동작에서의 제어 안정성을 강조한다. 아틀라스는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체조 선수처럼 끊김 없이 이어 수행하고, 착지 충격을 흡수한 뒤 즉시 균형을 회복한다. 이는 도약–공중 자세 제어–충격 흡수–자세 복귀로 이어지는 전 과정이 하나의 통합 제어 체계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텀블링뿐 아니라 빙판 위 보행 장면도 함께 공개했다. 미끄러운 표면에서 발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로봇은 실시간으로 무게 중심을 재계산하며 전진한다. 이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고속 판단 로직과 관절 단위 힘 제어 기술이 결합된 결과다. 흥미로운 점은 성공 장면뿐 아니라 실패 장면도 함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4,298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헬스케어 제품 개발 역량,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술력,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형 성장 구조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2%, 영업이익은 19.1%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돈 배경에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생산 효율 개선, 신규 바이오 생산 물량 증가가 자리한다. 이는 제조·품질·유통 전반에서 과학적 운영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의약품 성장… 소비자 헬스케어의 데이터 기반 확장 핵심 자회사 동아제약은 연간 매출 7,263억 원, 영업이익 86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26% 이상 성장하며 소비자 건강관리 수요 확대 흐름을 반영했다. OTC 시장 성장은 생활 패턴 변화와 예방 중심 헬스케어 인식 확산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브랜드 제품군은 약리 작용이 검증된 성분 기반 처방 설계를 유지하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가 2025년 연간 매출 7,45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단순한 매출 성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번 성과는 전문의약품(ETC) 사업의 안정적인 확장과 바이오 기반 연구개발(R&D)의 진전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한 대사질환·비만·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은 동아ST가 전통 제약사에서 과학 중심 바이오 기업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동아에스티는 9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6% 증가한 2,00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 역시 16.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원가율 상승과 연구개발 비용 확대, 일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한 272억 원에 그쳤다. 이는 공격적인 R&D 투자 확대가 수익성에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ETC 성장… 호르몬·소화기·항암 치료 영역 확장 전문의약품 부문은 2025년 매출 5,2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핵심 동력은 생물학적 작용기전이 뚜렷한 치료제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지난해 11월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16만5천여건 계정이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유출 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주소록 정보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이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유출 사실을 해당 고객들에게 통지했다. 쿠팡은 결제 및 로그인 정보, 공동현관 비밀번호, 이메일, 주문목록은 유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통지된 유출건은 새롭게 발생한 건이 아니라 지난해 11월 유출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12월 25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보 유출자가) 고객 계정 3천300만개의 기본적인 고객 정보에 접근했으나 이중 약 3천개 계정의 고객 정보만 저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쿠팡은 당시 언스트앤영 등 최상위 글로벌 사이버 보안업체가 조사한 결과라며 신뢰할 만하다고 강조했으나, 합동조사단 조사에서 추가 계정 유출이 확인되면서 신빙성에 타격을 입게 됐다. 쿠팡은 유출자가 저장한 고객 정보가 약 3천개 계정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으나 이 역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정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하며 모바일 카메라 기술의 방송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를 통해 촬영·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계는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업해 진행됐다. 개막식은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약 7만5천 명의 관중과 3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전자는 선수 입장 터널과 관중석 인근, 주요 중계 지점 등에 총 26대의 갤럭시 S25 울트라를 배치해 기존 방송 장비로 포착하기 어려운 장면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선수 입장 장면과 현장 분위기 등을 근거리에서 촬영해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해상도 촬영 성능과 영상 안정화 기술, 실시간 전송 기능이 방송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함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모바일 장비가 보조 촬영 수단을 넘어 라이브 중계 인프라의 일부로 활용되는 흐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