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전략 ‘신한 밸류업 2.0’을 발표하고, 1분기 실적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적 기반까지 뒷받침되며 ‘성장-환원 선순환 구조’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신한금융은 ROE(자기자본이익률)와 성장률을 연동한 주주환원 체계를 도입하는 ‘밸류업 2.0’을 통해 기존의 고정 목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실적이 개선될수록 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구조다. 새롭게 제시된 산식에 따르면 주주환원율은 ‘1 - (성장률 / 목표 ROE)’로 계산된다. 현재 성장률이 4~5% 수준이고 ROE 10%를 달성할 경우 환원율은 약 50~60% 수준이 된다. 사실상 상한을 두지 않은 구조로, 향후 실적 개선에 따라 추가적인 환원 확대도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신한금융은 올해 결산부터 3년간 비과세 배당을 도입하고,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분기 균등배당 기조도 유지해 투자자들의 현금흐름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자본 정책 측면에서는 CET1 비율을 13% 이상으로 관리해 금리·환율 변동성에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표 다목적차(MPV)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과 고급 리무진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동화와 프리미엄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투트랙 전략으로, 기존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총 18개 라인업을 구축하며 풀라인업 체제를 완성했다. 전동화 MPV ‘스타리아 일렉트릭’…주행거리 387km 확보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84.0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87km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성능을 갖췄으며,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약 20분 만에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동화 모델답게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도 강화됐다. 전면부에는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고, 실내는 넉넉한 2·3열 공간을 확보해 다인승 이동에 최적화했다. 편의성과 활용성도 눈에 띈다. 현대차 최초로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를 적용했고, 실내·외 V2L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주주환원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신한 밸류업 2.0’을 발표하며, 그룹 성장과 연동되는 새로운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했다. 신한금융은 23일 공시를 통해 기존 목표였던 주주환원율 50%를 조기 달성한 데 따라, 보다 진화된 형태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고 밝혔다. 단순 목표 수치 제시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성장성에 따라 주주환원이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ROE·성장률 연동”…상한 없는 주주환원 구조 이번 계획의 가장 큰 변화는 주주환원 방식이다. 기존 ‘주주환원율 50%’라는 고정 목표 대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을 반영한 산식을 도입해 주주환원율에 사실상 상한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의 실적이 개선될수록 배당과 자사주 매입 규모도 함께 확대되는 구조로, 시장이 요구해온 ‘예측 가능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환원 정책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적정 수준의 CET1 비율 관리를 병행해 자본 건전성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2024년 제시했던 ‘ROE 10%’, ‘주주환원율 50%’, ‘자사주 5천만주 이상 매입·소각’ 목표를 2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KG모빌리티와 손잡고 차량 구매부터 보험, 정비, 중고차까지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모빌리티 연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차량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서비스 연계다. 신차 구매 단계에서 보험을 연결하고, 운행 중에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후 정비와 중고차 판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보험과 제조, 정비, 유통이 하나의 흐름으로 묶이는 셈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보험 고도화가 주요 협력 포인트로 꼽힌다. 삼성화재는 KGM이 제공하는 차량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산정하는 UBI(운전습관연계보험)를 한층 정교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방 중심의 보험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정비 영역에서도 협력이 이뤄진다. 양사는 정비 네트워크와 부품 공급 체계를 연계해 수리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가 이탈리아 나폴리의 대표 피자 맛집 다미켈레의 마르게리타 피자를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미식 상품 확대에 나섰다. 이마트는 ‘다미켈레 마르게리타 피자(405g)’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원대 수준으로, 현지 유명 맛집의 메뉴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미켈레는 1870년부터 5대째 이어져 온 150년 전통의 피자 전문점으로, ‘피자계의 미슐랭’으로 불리는 50 Top Pizza가 선정한 ‘World Artisan Pizza Chains 2025’ 1위에 오른 글로벌 명소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방문한 장면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이번 제품은 이탈리아 냉동피자 제조사 론카딘과 협업해 개발됐다. 나폴리식 피자의 특징인 쫄깃한 도우와 산미 있는 토마토 소스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외 맛집을 ‘집으로’…직소싱 전략 강화 이마트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확산 중인 셰프 IP 협업을 넘어, 해외 유명 맛집을 직접 들여오는 ‘글로벌 직소싱’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생산자와 직접 거래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 인기 로봇 애니메이션 IP를 결합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 경험 확대에 나섰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의 대표작인 용자왕 가오가이가와의 협업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게임 내 세계관과 로봇 액션 요소를 결합해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되는 전용 퀘스트와 미션을 통해 협업 한정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MAU 가오가이가’가 등장하며, 이를 통해 기존 장비와는 차별화된 전투 연출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기체는 원작의 상징적인 합체 메커니즘과 연출을 반영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협업을 기념한 다양한 인게임 보상도 마련됐다. 출석 이벤트, 미션 달성 보상, 한정 아이템 지급 등으로 참여 유인을 높였으며, 일부 콘텐츠는 기간 한정으로 운영돼 희소성을 강조했다. 넷마블은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난이도 구간을 세분화하고, 신규·복귀 이용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원작 연출의 완성도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증권이 ‘지구의 날’을 맞아 전사 차원의 소등 행사에 동참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섰다. KB증권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사무실과 주요 업무 공간의 조명을 일제히 끄는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최근에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맞물리며 단순한 상징적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소등 행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사례를 공유하는 댓글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도를 높이고,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친환경 행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의 생활 습관 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금융투자업계에서도 ESG 경영이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에너지 절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기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계좌 전환을 유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기 이후 자금 운용에 대한 공백을 줄이고, 절세 혜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벤트다. 삼성증권은 4월 한 달간 ‘ISA 만기고객 전용 연금전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개형 ISA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중개형 ISA는 일정 기간 운용 후 만기를 맞게 되는데, 만기일로부터 60일 이내 연금계좌로 자금을 이전하면 과세이연 효과를 이어갈 수 있다. 여기에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혜택까지 더해져 장기적인 자산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구조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절세 구조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 조건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ISA 만기 자금 100만원 이상을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하고, 경품 지급 시점까지 해당 계좌의 잔고를 유지하는 것이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호암미술관에서 열리는 김윤신 작가 회고전 ‘합이합일 분이분일’ 전시 티켓(2매)이 제공된다. 해당 전시는 조각과 회화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전장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16년 인수한 하만이 10년 만에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두 배 이상 성장하며 그룹 내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2016년 약 9조4천억원(80억달러)을 투입해 하만 인수를 결정했고, 2017년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당시 국내 기업의 해외 M&A 가운데 최대 규모였던 이 거래는 ‘전장’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선택이었다. 매출 2배·영업이익 1.5조…전장 비중 70% 육박 인수 이후 하만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2017년 약 7조1천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지난해 15조7천억원으로 확대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1조5천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0%에 근접했다. 사업 구조도 크게 바뀌었다. 현재 매출의 약 65~70%가 전장 사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사실상 ‘자동차 전장 중심 기업’으로 체질이 전환됐다. 특히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전장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삼성과 결합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ICT 전시회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AI 중심 일상’ 비전을 구체화했다. 하드웨어 경쟁력을 넘어 AI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통합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스플레이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통합적으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눈으로 만지는 3D’…차세대 디스플레이 전면 배치 전시장 입구에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배치돼 관람객을 맞는다. 별도의 장비 없이도 입체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내부에 구현된 ‘AI 팬 큐레이터’가 전시 동선을 안내한다. 이 기술은 ‘3D 플레이트’ 기반으로 초슬림 구조에서도 깊이감 있는 입체 표현을 구현했다. 함께 전시된 ‘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는 초미세 RGB 소자를 활용해 색 표현력과 명암비를 대폭 끌어올린 차세대 패널 기술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OLED 이후를 겨냥한 삼성 디스플레이 전략의 핵심 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 S26·XR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