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산업별 자본 흐름과 경쟁력을 종합 분석한 리서치 보고서를 내놓으며 ‘생산적 금융’ 전략을 구체화했다.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금융 역할을 재정의하겠다는 취지다. 신한투자증권은 20일 ‘생산적 금융 II: 자본의 목적지, 산업 경쟁력 대해부’ 블루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방산, 건설 등 주요 산업 17개를 대상으로 자본이 실제로 흘러가는 구조와 산업별 성장 동력을 심층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자본은 어디로 흐르는가”…산업별 밸류체인 중심 분석 보고서는 산업을 6개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 구조적으로 해부했다. ▲국내외 밸류체인 정리 ▲산업 트렌드 ▲세부 밸류체인 분석 ▲글로벌 시장 내 한국 산업 경쟁력 ▲산업 내 생산적 금융 역할 ▲투자 제언 등이다. 특히 기존 산업 분석이 개별 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블루북은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과 자본 흐름을 연결해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재료부터 최종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가치 사슬 속에서 어떤 구간에 자본이 집중되고, 어느 영역이 향후 성장성이 높은지 입체적으로 짚었다. AI·반도체·방산…핵심 산업 경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화면 크기와 화질을 대폭 끌어올린 신형 이동식 스크린으로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32형 대화면과 4K 해상도를 적용한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27형 모델 대비 약 40% 커진 화면과 초고해상도 구현을 통해 콘텐츠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32형·4K·AI까지…화질·사운드 전면 업그레이드 신제품은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전작 대비 화질이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11.1.2 채널 입체 음향을 적용해 별도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핵심은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다.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음향을 제공하며, 저해상도 콘텐츠도 4K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지원한다. 또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과 아트 콘텐츠 ‘LG 갤러리 플러스’도 새롭게 탑재됐다. “진짜 무선” 강화…배터리·이동성·연결성 개선 이동성과 사용성도 한층 강화됐다. 내장 배터리는 144Wh로 확대돼 전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직무 다양화를 통해 포용금융 실천에 속도를 낸다. 단순 채용 규모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직무 기회와 커리어 경로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고도화하는 모습이다. KB금융은 올해 그룹 전반에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무에 배치해 조직 내 포용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계열사별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신규 직무를 도입해 장애인 인재의 역량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 인턴십·기업체험 도입…청년 장애인 진입 기회 확대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장애인 채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30명 이상의 장애인 인재를 채용해왔으며, 올해 역시 채용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중장기 커리어 설계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KB손보, 단순 보조 넘어 기획·전략까지…직무 11개 신규 발굴 KB손해보험은 장애인 전용 직무 11개를 새롭게 발굴하고 ‘직무 맞춤형 배치 전략’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에서 차세대 태양광 기술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모듈 공급을 넘어 에너지 관리·재활용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참가…시장 확대 신호탄 한화큐셀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해당 행사는 약 300여 개 재생에너지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기술 경쟁과 시장 전략이 집약되는 자리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태양광 모듈, 에너지 시스템, 자원순환 사업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국내외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TOPCon 기반 고효율 모듈 전면 배치…국내 시장 공략 강화 이번 전시의 핵심은 고효율 태양광 모듈 라인업이다. 대표 제품인 ‘큐트론(Q.TRON)’은 N타입 웨이퍼 기반 TOPCon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높은 발전 효율과 장기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국내 환경에 특화된 유휴부지 활용 솔루션도 강조된다. 농지 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차세대 인재 확보에 나선다.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무 경험을 강화한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4개 부문 36개 직무다.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석사 과정 재학생이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7월부터 약 3주간 실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실습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할 경우, 올해 하반기 중 신입사원으로 정규 채용된다. 이번 인턴십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페이지 자기소개서’ 도입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문항 대신 지원자가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자유롭게 한 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지원자의 개성과 직무 적합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지원자의 서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는 획일적인 스펙보다 실질적인 역량과 잠재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삼성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다. 리워드 중심 이벤트를 통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자산관리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증권은 4월 한 달간 모니모를 통해 처음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총 4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우선 이벤트 대상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전원에게는 모니모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젤리’ 10개가 지급된다. 해당 리워드는 5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추첨형 경품도 마련됐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1등 100만 원(7명) ▲2등 1만 원(613명) ▲3등 5000원(2013명) 등 총 2633명에게 마트 및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실질적인 투자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혜택도 포함됐다.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5000명에게는 국내 주식 투자지원금 2만 원이 제공된다. 해당 지원금은 국내 주식 거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IMF가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가 국내에서 오늘 주목받고 있다. 핵심은 이렇다. 올해 한국 1인당 GDP 전망치는 3만 7412달러, 대만은 4만 2102달러. 격차가 4691달러다. 그런데 이 격차가 매년 커진다. 2027년 5880달러, 2028년 6881달러, 2029년 7916달러, 2030년 9073달러. 그리고 2031년에는 1만 달러를 넘는다. 한국 4만 6019달러, 대만 5만 6100달러.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이 앞서 있었다. 2003년 한국이 대만을 처음 역전한 이후 22년간 유지해온 격차가 지난해 뒤집혔다. 대만의 2025년 1인당 GDP가 3만 8748달러로 한국(3만 6107달러)을 2600달러 이상 앞섰다. 그리고 IMF는 이 역전이 일시적이 아니라 구조적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엔 조선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방산도 있는데" 맞는 말이다. 한국은 대만과 달리 산업 포트폴리오가 넓다. 삼성·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현대중공업·한화오션의 조선, 현대차·기아의 자동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의 방산, LG전자의 가전. 대만은 반도체 한 방이다. TSMC가 대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스트레칭 기능을 결합한 모션베드 신제품을 선보이며 슬립테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웨이는 17일 모션베드에 허리 스트레칭 기능을 결합한 ‘비렉스 R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순 자세 조절을 넘어 수면 중 신체 이완과 회복까지 고려한 차세대 수면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R시리즈는 ▲R7 ▲R5 ▲R3 등 3개 모델로 구성된다. 최상위 모델인 R7은 모션베드 기능과 허리 스트레칭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R5는 스트레칭 중심, R3는 모션베드 기본 기능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사용자의 수면 습관과 건강 관리 니즈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군을 세분화한 전략이다. 핵심 기능인 스트레칭 모드는 허리를 중심으로 신체를 부드럽게 이완시켜 장시간 누워 있는 동안에도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션베드가 상체·하체 각도 조절에 집중했다면, 이번 제품은 ‘수면 중 케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디지털 기능도 결합됐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침대 각도 조절, 스트레칭 모드 설정, 기상 알람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개인별 수면 패턴을 기반으로 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AI 가전을 앞세운 ‘홈 라이프스타일 혁신’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CEC 쇼룸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AI 기반 가전이 실제 생활에서 제공하는 편의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AI가 일상에 어떻게 스며드는가’였다. 삼성전자는 단순 기능 소개를 넘어, 가전이 사용자 행동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는 내부 카메라 기반 ‘AI 비전’ 기술이 적용됐다. 냉장고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식재료의 입출고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보관 식품 목록을 관리해 식단 구성이나 장보기까지 연결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와 추천 레시피 제안 등도 가능해 ‘주방 허브’ 역할을 강화했다. ‘비스포크 AI 오븐’ 역시 카메라와 알고리즘을 결합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레버리지 투자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서며 고령층과 초보 투자자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신용거래와 대출 등 레버리지 투자 과정 전반을 재정비하고, 투자 위험에 대한 사전 안내와 사후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활용이 증가하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손실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개편은 투자 진입 단계부터 거래 실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뤄졌다. 우선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웹 기반 대출 신청 화면 등에 투자 위험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경고 문구와 안내 콘텐츠를 강화했다. 단순 고지 수준을 넘어 실제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정보 전달 방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문서 기반 설명도 보완했다. 신용거래 신청서와 설명서에는 고령 투자자 관련 유의사항을 추가하고, 투자 경험·연령·거래 패턴 등을 반영한 맞춤형 안내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의 이해 수준에 맞는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도 확대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레버리지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