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 광고가 논란에 중심에 섰다. 제품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면서 판매에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토르 마이런 애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 애드 에이지(Ad Age)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패드 프로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광고가 공개된 지 이틀 만이다. 마이런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시종일관 이용자들이 자신들을 표현하고 아이폰을 통해 그들의 아이디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무수한 방법을 축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번 영상에 있어 과녁을 빗나갔다. 유감이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 7일 신형 아이패드 광고를 공개했다. 약 1분 길이의 광고에는 위에서 내려오는 거대한 프레스가 피아노, 기타, 카메라, 조각상, 인형, 페인트통 등을 짓눌러 뭉개는 모습이 담겼다. 모든 것이 파괴된 자리에 아이패드 프로만이 남으면서 광고는 마무리된다. "브랜드 호감 떨어져"...판매에 영향 미칠까 광고에 등장한 모든 물건들을 아이패드 프로가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였지만 파괴된 제품들이 악기, 조각품 등 창의성을 요구하는 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가 ‘갤럭시 S23 프리미엄 Y에디션’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S23 프리미엄 Y에디션은 KT가 ‘Y’를 위한 혜택을 담은 한정 에디션으로 오직 KT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Y는 만 34세 이하 Y를 위한 전용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T의 영타겟 브랜드다. 이 에디션은 갤럭시 S23 256GB 크림 색상 단말기 구성에 더해 스마트태그2, 스마트태그2 파우치와 키링, 라온톡, DIY케이스 3회 제작 쿠폰, KT Y아티스트 아콘찌 작가 전용테마와 아이콘 등 Y를 위한 혜택이 함께 구성됐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특히 KT는 Y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GS25, 다이소, 메가MGC커피와 제휴를 맺고 Y에디션을 개통하는 고객 전원에게 1년간 매월 해당 기프티쇼 5000원권을 제공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KT는 갤럭시 S23 프리미엄 Y에디션를 더욱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KT는 이번 출시에 맞춰 갤럭시 S23 프리미엄 Y에디션 구독서비스를 진행한다. 월 1000원의 구독료를 24개월간 납부하면 출고가의 최대 2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지난달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에서 1200여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행정전산망 사고가 잊을만하면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4월 초 정부24에서 성적증명서와 납세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타인의 서류가 발급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서류에는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을 비롯한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발급된 문서는 성적·졸업 등 증명서 646건, 법인용 납세증명서 587건에 달한다. 정부의 전산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공무원 행정시스템 '새올'과 정부24가 마비를 일으켜 전국 민원 발급 서비스가 올스톱됐다. 시스템 복구 이후에도 동주민센터 주민등록시스템,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모바일 신분증 앱과 홈페이지, 우체국 금융 시스템이 잇따라 먹통이 되면서 정부가 전산 시스템 운용 관리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사태의 경우 민원서류 발급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정부가 이미 인지했음에도 한 달 이상 쉬쉬했다는 점에서 특히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가 사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시립·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KT멤버십 고객은 이용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는 서울시와 9일 서울시청에서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미세먼지, 날씨 제약 없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로, 현재 74곳이 문을 열었고 2026년까지 4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고물가 시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KT와 서울시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영유아 전용 인터넷TV(IPTV)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 교육 콘텐츠를 서울형 키즈카페에 무상 지원하고, 안정적인 시설 구축을 위해 AICT(AI·IT·통신기술) 관련 인프라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서울시와 KT는 아동의 놀이권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부사장은 “고물가 시대에 서울형 키즈카페로 고객 혜택을 확장해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시와 함께 아동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정식 출시 당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27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시각 기준 전날 정오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 기준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주요 국가에서 매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미국에서는 11위를 기록하면서 톱10 진입을 목전에 뒀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는 79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66개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정식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는 ‘그랜드 론칭 환영! 7일간의 선물 이벤트’가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가 29일까지 열린다. 이 밖에도 각종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그랜드 론칭 기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잠나 레벨업’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사전등록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모바일 외에도 PC플랫폼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 챕터(노말·하드 모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을 준비했다. 넷마블은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는 ‘그랜드 론칭 환영! 7일간의 선물 이벤트’를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가 29일까지 열린다. 29일까지 ‘그랜드 론칭 기념! 특별 주사위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농심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프롬프트를 활용해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AI로 영상화한 것이다. 또 영상재생 속도를 1.5배 빠르게 하는 스페드업(Sped up)을 적용, 짧은 시간에 광고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광고는 점점 더 편안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AI가 답변하는 내용이다. 수분 충전으로 더 편안한 모습을 그려달라는 마지막 요청에 AI가 ‘그런 건 데이플러스에게 부탁해’라고 답변하며 데이플러스의 특징을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의 주 타겟인 2030에게 관심도가 높은 AI 활용 광고전개 방식을 농심 최초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수분 충전을 위한 제로슈거 이온음료로,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농심은 연초부터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와 멸치칼국수를 결합한 가상 옥외광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송도에 멸치모양 롤러코스트가 설치된 초현실적인 합성 영상으로 1670만회의 조회수와 5만 이상의 좋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에스티는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 회사 ‘씨엠알 써지컬’이 개발한 수술 로봇 ‘베르시우스’(VERSIUS)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르시우스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으로, 지난 2019년 출시됐다.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하는 ICG(Indocyanine green) 조영 영상 시스템을 출시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베르시우스는 유럽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라틴 아메리카·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전역을 포함해 약 2만회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CMR SURGICAL 사는 VERSIUS 진출 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베르시우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편의성을 갖추고 안전성이 검증된 수술용 로봇”이라며 “의료진들의 수술 효율성 및 정밀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Surgical(수술) 부문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오늘부터 당근마켓과 번개장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사고 팔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현행법 상 영업 신고를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와 약국만 판매가 가능했으며 무료 나눔 또한 영업 행위에 포함돼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권고를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개선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안전성과 유통 건전성이 확보됐다고 식약처가 판단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과 ‘번개장터’에서 운영된다.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 두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 편의성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거래 제품은 미개봉 상태는 물론 제품명과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보관기준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그동안 갈고닦은 놀이 지도 능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계속적인 연수와 자기 개발을 통하여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사로 노출된 적 없는 대전 유성구 전래놀이봉사단 키워드를 넣어 기사를 작성해 보았다. 내뱉지도 않은 유려한 문장들이 추가되어 있었다. 키워드를 입력하자 기사형태의 보도자료가 작성되었다. 기자가 입력한 내용은 네 문장이었다. 완성된 보도자료는 제목까지 8문장이었다. AI 기반 PR 스타트업 스타씨드가 '퓰리처AI'를 지난달 30일 정식 출시했다. 생성형 AI 기반 보도자료 생성 플랫폼이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생성형 AI 속에서 보도자료 초안이 10초만에 만들어진다는 점이 궁금해서 퓰리처AI를 사용해보았다. 플랫폼은 '보도자료'라 표현했지만, 기자가 보기엔 '기사'에 가까웠다. AI가 발달하면서 없어질 직업 중 '기자'가 언급되는 것이 실감됐다. 키워드 입력하자 기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