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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GU+, 카카오T 택시에 통신회선 1만 건 제공…뒷좌석서 영화 본다

알뜰폰 파트너사 ‘스마텔’은 카카오T 포인트 연계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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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승객이 카카오T 택시에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통신 회선 1만 건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객은 카카오T 택시 뒷좌석에서 태블릿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운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고객의 충성도 강화와 광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망을 임대해 사업하는 알뜰폰 파트너사인 ‘스마텔’이 카카오T 포인트와 연계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1∼12개월 사용 시 5500∼6600원, 13∼24개월 사용 시 7700∼88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카카오T 등급에 따라 매월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택시나 대리 등 카카오T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인터넷프로토콜TV(IPTV)·모바일 기반 광고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ear Seat Entertainment·RSE) 서비스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양사 데이터를 활용한 타깃 광고 상품 등 신규 사업 발굴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